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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상식] 가을 장마에 때 아닌 모기 습격, 어떻게 집안으로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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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상식] 가을 장마에 때 아닌 모기 습격, 어떻게 집안으로 들어올까?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09.1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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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할 수 있는 천연모기 퇴치 꿀팁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찜통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늦은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모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꼼꼼히 확인해보지만, 밤이면 나타나 침대 주변을 윙~윙~ 맴도는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은데요. 모기는 대체 어느 경로로 집안에 들어오는 걸까요? 오늘은 쾌적한 잠자리를 방해하는 모기가 집안으로 침입하는 경로와 천연재료를 활용한 모기 퇴치법들을 알아봤습니다.

1. 창문 틈 물구멍 통해 집안으로 유입

가장 유력한 곳이 베란다 창틀에 위치한 물구멍인데요. 모기가 어디로 들어오는지 모르겠다는 분 들, 방충망 물구멍을 주목하세요. 아무리 방충망을 보수해도 물구멍은 여전히 뚫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 각종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물구멍은 말 그대로 창틀에 고인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장마철에 이 구멍을 실리콘이나 테이프로 꽉 막아버리면 창틀에 물이 고일 수 있는데요.

해결책) 물구멍을 구멍이 숭숭 뚫린 방충망으로 막아 모기 유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나 생활용품점에 가면 물구멍 사이즈에 맞는 방충망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물은 통과되고 모기는 막아주어 집안으로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하수구 구멍에 서식하다 성충이 되면 집안으로 유입

하수구는 다양한 악취나 모기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통로가 될 수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온 뒤에 하수구나 창틀 고인 물에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서식하다가 성충이 되면 하수구 구멍을 타고 집안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라면 간혹 하수구에서 약 냄새가 집안으로 올라온 경험이 있을 겁니다. 여름철 하수시설이나 정화조에 약을 뿌린 후 생기는 현상인데요.

이 방법은 모기 난 각종 벌레가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약 냄새가 함께 유입되기 때문이죠. 보통 변기나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통에 물이 고여있어 냄새가 바로 위로 올라오는 일이 많지 않지만, 주방 싱크대나 세탁기 주변 하수구의 경우 역한 냄새가 함께 올라올 수 있습니다.

해결책)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인데요. 하수구에 해충 퇴치 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수구 커버에 안 쓰는 스타킹을 씌워주는 것도 모기가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사람 몸에 붙어 집안으로 유입되기도

"모기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들어온다"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말은 '사실이 될 수' 있는데요. 사람 몸에 붙어서 집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캠핑을 즐겼다거나 시골집에 다녀왔다면, 집 안에 들어오기 전 겉옷을 한 번 털어내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책) 출입구에 페퍼민트나 유칼립투스, 박하 같은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두거나 중문을 설치하면 도움이 됩니다. 허브와 식물인 박하는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식물인데요. 생명력이 매우 강해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모기나 벼룩 같은 벌레뿐 아니라 파리나 개미도 박하 근처에 가는 것을 꺼릴 만큼 향이 강하기 때문에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해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또 페퍼민트 향 오일을 귀 뒤에 발라두면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즐길 때 모기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역시 모기가 싫어하는 허브와 식물인데요. 사람에게는 상쾌한 향과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기 기피는 물론, 샤워할 때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피부 각질을 녹여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베란다 고인 물에 직접 서식하기도

변기가 있는 화장실 구석이나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 근처 고인 물에 직접 서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해결책) 집안 곳곳 고인 물에 서식하고 있다 성충이 되면 집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화분이 빼곡하게 놓여 있는 집이라면 베란다 청소를 할 때 신경 써야겠죠? 베란다 바닥이 평평하지 않다면 물이 고일 수 있으니 청소 후 바닥이 마르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유독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아주 틀린 말도 아닙니다. 모기는 향수나 스킨 등의 강한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품의 향이 강하면 모기를 끌어당길 수 있다는데요. 모기의 후각은 매우 발달되어 있어, 20m 밖에서도 냄새를 맡고 사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모기에 물리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니, 향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모기를 피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모기는 사람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에 민감해 흥분하고 달려들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길 땐 가급적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고 모기가 싫어하는 기피제를 바르면 퇴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입니다. 모기는 진한색 계열의 옷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7m 밖에서도 색을 구별할 정도로 시각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며, 특히 빨강, 파랑, 검정을 좋아한다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겠죠?

6. 천연재료로 모기 잡는 꿀팁 대방출

* 맥주 활용한 모기 퇴치법 (준비물 : 맥주, 구강청결제, 소금, 스프레이 공병, 큰 유리병)

1. 유리병에 맥주와 구강청결제를 2:1 비율로 넣으세요.
2. 소금을 1스푼 넣어주세요.
3.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4. 공병에 옮겨 담은 후 모기가 다닐만한 창틀이나 출입구 쪽에 뿌려 주세요.

* 바나나 활용한 모기 퇴치법 (준비물 : 바나나, 흑설탕, 따뜻한 물, 페트병)

1. 페트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아랫부분이 더 길도록 2:1 비율로 잘라주세요.
2. 잘라진 페트병 아랫부분에 흑설탕 2스푼과 따뜻한 물을 부어주세요. (페트병 윗부분을 뒤집어 끼워도 물에 잠기지 않을 정도만)
3. 바나나 껍질의 흰색 부분을 긁어내 넣은 후 재료들을 잘 섞어 주세요.
4. 페트병 윗부분 주둥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꽂아주고 모기가 잘 다닐만한 곳에 놓아두세요.

* 계피 활용한 모기 퇴치법 (준비물 : 계피, 소독용 에탄올, 스프레이형 공병, 유리병)

1. 유리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 계피와 소독용 에탄올을 넣어주세요.
2. 계피가 에탄올에 잘 우려지도록 하루나 이틀 정도 기다린 후 색이 우러나면 스프레이형 공병에 담아 사용하세요. 

내용=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이미지 = 픽사베이,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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