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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의 날 맞아 ‘청년주간’ 진행...'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방구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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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의 날 맞아 ‘청년주간’ 진행...'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방구석 요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1.09.1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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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2021 경기도 청년주간
경기청년포털,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시청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경기도
@경기도

경기도는 9월 18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 도민들에게 격려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2021 경기도 청년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 또는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펼친다. 행사 영상은 경기청년포털과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오늘, 오후 7시에 ‘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방구석요리’가 중계된다.

이번 코너에서는 그간 방송을 통해 생활밀착형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만화가 김풍 씨가 참여해 반조리 식품 위주로 청년들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하며, 31개 시·군별 대표 청년이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김풍씨와 소통한다.

이어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1부’에서는 요리사, 사업가, 사업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삶을 사는 경기도 청년 4명이 느끼는 삶을 이야기한다.

16일 오후 7시에는 사전 접수된 현역 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충성! 나라사랑이지 말입니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인 군 장병들이 군 생활 고충, ‘고무신(애인의 군 전역을 기다리는)’ 이야기 등을 말하면 도내 군부대 장병들이 최고의 사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2부’에선 경기도 북부와 남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야기,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 경기도 청년에 대해 말한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마지막 17일에는 오후 7시 영화 전문 유튜버가 청년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속 청년이야기’가 진행된다. 도는 사흘간 행사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청년 예술가 공연 영상, 경기관광공사의 청년 여행지 소개 영상 등도 상영한다.

경기도는 청년주간 이후에도 청년지원사업단을 통해 권역별 포럼 개최 등 지속적으로 더욱 많은 청년과의 소통을 다각도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지향하며 올해 청년 관련 정책만 42개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의 경우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한해 최대 30만원 지급하는 내용으로 청년의 면접비 부담 완화 및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했다.

또 2018년 11월 도입한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은 매년 군대에 복무 중인 도민 청년 10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3만8000원의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험 보장금액은 상해·질병으로 수술 시 20만원, 상해·질병 사망 시 3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 보험 수혜인원은 3000여명이다. 

이밖에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은 경기청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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