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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그곳]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캠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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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그곳]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캠핑장이 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09.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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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많은 사람들이 캠핑의 매력에 빠졌다. 지역 곳곳의 입소문난 캠핑장은 예약잡기가 어려울 정도다.

캠핑족이 증가함에 따라 오토캠핑, 모토캠핑, 글램핑 등 캠핑스타일도 다양해졌고, 최근에는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캠핑장도 생겨났다.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 기업 와이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팝업 캠핑장 '라이더스캠프(Rider's Camp)'를 오픈했다.

라이더스캠프는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남한강 자전거 길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하는 양수역 인근에 위치해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라이더스캠프에는 캠핑 장비는 물론 바비큐, 샤워 시설 등 모든 캠핑 시설이 구비돼 있어 자전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을 바람 따라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감성 충만한 캠핑장에 다다른다. 라이딩과 캠핑의 조합은 힐링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사람들은 축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와이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전거 캠핑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팝업 캠핑장이 위드 코로나시대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쉼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팝업 캠핑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와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와이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자료제공=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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