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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그곳] 서울패션위크, K패션을 서울에 담아 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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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그곳] 서울패션위크, K패션을 서울에 담아 전 세계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0.10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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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7일 전 세계 동시 개막한 가운데 K패션과 서울의 멋을 알리는 패션위크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행사로 SS/FW시즌으로 구분해 연 2회, 매년 3월과 10월에 열린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7개의 서울·런던패션위크브랜드와 신진브랜드의 런웨이 영상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TV, VLIVE, 틱톡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처음으로 서울의 5대 고궁이 런웨이로 꾸며진다. 

고궁·서양식 건축물이 어우러진 덕수궁과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운현궁 양관 등을 무대로, 서울의 고풍스러움과 K패션의 멋스러움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복궁에서는 노앙(10.7), 뮤제(10.11) ▲덕수궁에서는 홀리넘버세븐(10.8), 비욘드클로젯(10.11), 두칸(10.13) ▲창덕궁에서는 카루소(10.15)의 런웨이를 선보이며 ▲운현궁 양관에서는 세인트밀(10.8), 가즈드랑(10.12), 까이에(10.14)의 런웨이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의상을 관객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패션위크 기획전'을 마련했으며, 기획전은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와 SSG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패션위크 디지털트레이드쇼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판매 편집샵 △르뉴블랙(LENEW BLACK) △파페치(FARFETCH) △분 파리(BOON PARIS) 등을 통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해외세일즈도 지원하고 있다. 르뉴블랙과 분 파리는 7일부터 진행중이며, 파페치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수 바이어 간 B2B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코드(KODE)'와 연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행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이뤄진다.  

한편 서울 문화유산을 무대로 한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사전 제작돼 전 세계로 송출되고 있다. 지난 7일 디피알(DPR LIVE)의 오프닝에 이어 11일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의 세미 오프닝공연이 펼쳐지며, 덕수궁 석조전을 무대로 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의 공연이 15일 패션위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밖에 제작과정을 담은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 영상이 틱톡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패션위크 이벤트로 '패션컷아웃MV' 효과 또는 '드레스코드' 스티커를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는 패션 새내기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자료=서울시/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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