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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쓸신잡] 건조한 계절, 1인 가구 건강 책임지는 가습기 잘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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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쓸신잡] 건조한 계절, 1인 가구 건강 책임지는 가습기 잘 고르는 법
  • 김주은 기자
  • 승인 2021.10.1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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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주은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공기는 건조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코와 목 등 호흡기의 점막을 건조하게 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환절기가 시작되는 가을철부터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 실내습도는 40~60%인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가 많이 활용된다. 가습기는 한번 사면 몇 년 이상 쓰는 물건인데, 오늘은 가습기를 잘 고르기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본다.

◆가습기 종류는? - 가열식, 초음파식, 복합식,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적절한 습도가 필요할 때 인위적으로 원하는 습도를 지속시키는 장치로서, 그 방식에 있어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구매하려는 가습기가 어떤 방식인지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열식’은 물을 가열시켜 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이며, 물을 끓이기 때문에 세균 살균 효과는 확실하지만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고 전력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초음파식’은 초음파 진동자를 통해 물에 진동을 일으켜 만든 물방울들을 내보내는 방식이며, 물을 데우지 않기 때문에 화상 염려가 없고 전력소모가 적지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방안에 퍼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복합식’은 가열식과 초음파식을 혼합한 형태로 물을 75∼80℃ 정도로 데운 후 초음파로 가습한다. 체온과 같은 온도로 분사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없고 전력소모가 적지만 세척 관리를 잘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자연기화식’은 팬을 이용해 바람을 만들어 필터를 통해 가습하는 방식으로 가습량이 적고 필터 교체와 세척방법이 어려운 대신 세균 오염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오아 가습기]
[사진=오아 무드 가습기]

◆세척 방법은 간편한가?
가습기는 오랫동안 물을 담아놓는 제품이기 때문에 물때가 끼거나 세균 번식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세척하여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제품 구성이 세척하기가 편리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부품이 분리되지 않거나 작은 입구 때문에 손이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세척하기 못하는 제품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위생적으로 세척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한다.

◆물통 용량과 가습량은 적당한가?
크기가 작은 가습기는 가볍고 이동이 편하지만 물통 용량이 작기 때문에 자주 물을 채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반해 크기가 큰 가습기는 무게가 있고 이동이 어렵지만 한번 채운 물로 장시간 가습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가습량도 가습기마다 제각각인데 가습기를 놓을 방의 크기와 사용방법 등을 고려해 적당한 물통 용량과 가습량의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샤오미 가습기]
[사진=샤오미 스마트미 가습기]

◆소음은 어느 정도인가?
가습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잘 때 방안에 가습기를 켜놓는 경우가 많은데 소음이 크면 거슬리기 때문에 결국 가습기 사용빈도가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최대 소음이 몇 데시벨(dB)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개 초음파식과 복합식 가습기가 소음이 작은 편이고 가열식과 자연기화식의 소음이 비교적 크다.

소음에 둔감하거나 낮에만 사용한다면 소음이 크더라도 가습량이 풍부한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소음에 예민하다면 소음이 작은 것을 1순위로 두고 가습기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성향과 생활패턴을 먼저 고려한 후 가습기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에게 잘 맞는 가습기를 잘 고르는 방법이다.

[자료=네이버캐스트 원리사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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