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19:43 (금)
[정책돋보기] 뜨끈뜨끈한 이번 주 1인 가구 지원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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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뜨끈뜨끈한 이번 주 1인 가구 지원 소식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0.16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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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주요 가구 형태로 떠오른 1인 가구의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별 1인 가구 지원 소식이 매일같이 들려온다. 

-양천구,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생활실태조사  

양천구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주목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1%를 웃돌 만큼 급증하고 있지만 사회적 고립에 대한 대응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중장년, 어르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 발견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는 관내 만 50세 이상 거주자 중 ▲임대주택 입주 1년 이내 거주자 ▲지하·옥탑 거주자 ▲고시원 숙박업소 장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숙박업소, 찜질방, 목욕탕 사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해당 시설에 장기투숙 중인 1인 가구에 대한 신고도 접수한다.

구는 고립된 위기가구와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관내 주거취약 1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 중장년, 어르신 1인 가구가 있을 경우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알리면 된다.

-마포구, 1인 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 운영

마포구는 자립 기반이 약한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1인 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을 통해 진행되며 △1인 가구 생활편의 물품지원 △1인 가구 집 공간 정리지원 △1인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등 3가지 사업이 포함된다.

'1인 가구 생활편의 물품지원 사업'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비롯해 휴대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콘센트, 청년들의 교통수단 및 여가 활동으로 활용되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정기 이용권을 100가구에 제공한다.

'1인 가구 집 공간 정리지원 사업'은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거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집을 방문해 효율적인 정리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공간 정리 전문컨설팅 회사인 '스페이스 함께' 와 연계해 25가구에 지원한다.

아울러 가구를 설치하거나 고장난 집안 설비를 고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1인 여성 청년 가구를 위해 '1인 여성 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집수리 전문 업체인 '도움:집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용 최대 10만 원을 100가구에 지급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신청 희망 가구는 서울청년포털 또는 구글폼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주민등록등본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신청인원이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자는 다음달 1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1인 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랑구,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운영

중랑구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는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해 1인 가구가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전망이다.

안심마을보안관은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침입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총 4명의 안심마을보안관이 2인 1조로 주 5일간 근무하며 방범구역 내 순찰,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각종 생활 안전 대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로 심야시간에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외진 곳을 집중 순찰하고 안심이 앱을 활용해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필요시에는 경찰, 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도 나선다.

또 심야시간 구역 내 도로파손, 보안등 미점등, 빗물받이 막힘, 불법 적치물 방치 등 생활 속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혹시 모를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

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대상지로 면목본동을 선정했다. 면목본동은 면목역 근처 주택가가 밀집돼 있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주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상지 내에 안심마을보안관 초소가 설치되며 오는 18일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부족한 점들이 하나 둘씩 채워지며 1인 가구의 삶이 서서히 단단해지고 있다. 지역별로 시행되는 다양한 지원책이 1인 가구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사진·자료=양천구/마포구/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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