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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추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취 아이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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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추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취 아이템 5
  • 김주은 기자
  • 승인 2021.10.2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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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주은 기자)

[사진=언플래쉬]
[사진=언플래쉬]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29)는 올해 취업 후 자취를 시작한 1인 가구다. 자취를 하면서 겨울을 처음 보내게 됐는데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자취방 외풍이 심해져 깜짝 놀랐다. 우선 보일러를 틀었지만 난방비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

갑작스럽게 뚝 떨어진 기온에 자취생들이 비상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아이템을 구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보일러를 틀면 따뜻하지만 무턱대고 틀었다가는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몇 가지 자취 아이템으로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자.

◆에어캡(뽁뽁이)
새로 신축한 자취방은 창문의 단열이 잘되어 있지만 대개 오래된 자취방은 창문 틈새로 찬바람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미세하게 들어오는 찬 기운은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방안의 공기를 차갑게 하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셈이다.

이럴 때는 소위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면 도움이 된다. 에어캡은 바깥과 실내 사이의 공기층을 만들어 냉기를 차단한다. 먼저 깨끗하게 창문을 닦은 다음 물을 뿌리고 에어캡을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방법도 간단하다. 일반 에어캡보다 두껍고 3중 구조로 되어 있는 단열 에어캡을 사용하는 것이 보온효과가 뛰어나다.

[사진=썬나노 단열뽁뽁이]
[사진=썬나노 단열뽁뽁이]

◆온수매트
최근에는 전기장판보다 온수매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이유는 전자파가 적고 화재위험이 낮기 때문이다. 전기장판은 급하기 외출하다가 플러그를 뽑지 않거나, 접어서 보관했다가 열선이 늘어지거나 끊어져 화재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온수매트는 물을 데워서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낮다. 또 흔들리거나 특정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는 자취생에게 더욱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온수매트]
[사진=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온수매트]

◆난방텐트
보일러를 틀어도 침대에 누웠을 때 코가 시린 집이라면 난방텐트를 사용해 보자. 침대나 바닥에 설치해 그 안에서 자거나 생활하는 것인데, 외부 찬 기운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주고 체온으로 난방텐트 안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온수매트가 있다면 함께 사용하면 더욱 보온효과가 높다. 난방텐트는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원터치형과 세탁이 쉽고 튼튼한 조립형이 있다. 이외에도 바닥이 있는 형태와 바닥이 없는 형태도 있다.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사진=로티캠프 난방텐트]
[사진=로티캠프 난방텐트]

◆수면잠옷
외출하고 돌아와 집에서는 편한 반팔, 반바지를 입고 생활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따뜻하게 입었을 때 체감온도가 2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집에서도 보온이 되는 옷을 입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다. 보온효과가 좋은 수면잠옷을 구비해놓자. 얇고도 따뜻한 겨울 내복 또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잠옷 안에 내복까지 입어주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사진=블에이 수면잠옷]
[사진=블에이 수면잠옷]

◆러그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냉기를 막아주는 데에는 러그만한 것이 없다. 보일러를 틀었을 때도 따뜻함을 오래 유지해 난방비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러그는 에어캡과 비슷한 원리로 러그의 두꺼운 직물 사이 공기층이 생기고 열 손실을 줄여 보완효과가 나타나는 원리다. 이뿐만 아니라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자취방 겨울 인테리어에도 좋다. 단, 관리가 소홀하면 집안 먼지와 진드기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주 털어주고 세탁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니스 러그]
[사진=제니스 러그]

[자료=국민행복기금 블로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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