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8 15:55 (금)
[Fun한 그 곳] 가을향 짙게 물든 왕송호수에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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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한 그 곳] 가을향 짙게 물든 왕송호수에서 '쉼'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0.2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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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맘때 생각나는 '핑크뮬리'
-레일바이크·스카이레일·캠핑장·자연휴양림이 한 곳에?

(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SNS에 핑크빛으로 물든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한다. 

마음을 빼앗는 핑크뮬리 그라스의 개화시기는 9월에서 11월까지다.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이맘때 핑크뮬리 명소를 찾는 손놀림이 바쁘다.

#서울 근교 #핑크뮬리 명소

이미 입소문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곳이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는 주말이면 1만 명 이상의 나들이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울에서는 30분~1시간 거리로, 부담없이 여행의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나들이객의 발길을 붙잡는 곳은 다름 아닌 핑크뮬리 꽃밭이다. 

레솔레파크 인근 카페 로터스 뒷편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개한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다. 

햇빛이 내리쬐는 낮 시간대, 핑크뮬리의 존재감을 증명하듯 아름다운 핑크빛깔이 더욱 도드라지며 절경을 이룬다. 핑크뮬리밭은 곳곳이 포토존이다. 그림같은 풍경이 금세 잊혀질까, 이곳저곳 포토타임이 한창이다. 

'핑크뮬리도 봤겠다, 사진도 찍었겠다, 이젠 어딜 가야하지?' 

왕송호수에는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히 마련돼 있어 선택지가 다양하다.

지난해 새단장에 나선 레솔레파크는 레저 및 생태계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꾸며지며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왕송호수에는 ▲의왕레일바이크 ▲의왕스카이레일 ▲왕송호수캠핑장 ▲바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왕송호수를 돌아보며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의왕레일바이크'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시설 중 하나다. 4.3km 길이의 호수를 약 1시간동안 순환하게 되는데, 꽃터널·팝업뮤지엄·럭키존·포토존·스피드존·미스트존으로 코스를 구성하고 재미요소를 더해 지루할 틈 없다.

의왕스카이레일은 왕송호수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길이 350m를 하강하는 3개 라인으로 구성돼 시속 80km의 최고속도에서 아찔한 스릴감을 선사하는 레저 콘텐츠다. 

스카이레일 타워전망대에서는 왕송호수의 전경과 자연학습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온갖 걱정과 고민이 잊혀질만큼 평온하다.

최근 캠핑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캠핑 수요가 늘어나면서 캠핑장 예약 경쟁이 치열해졌다. 왕송호수캠핑장 역시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 글램핑 15면, 일반데크 10면으로 일 140명이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쾌적한 공간, 고급화된 기능을 갖춰 가족, 연인, 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숲과 자생식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자연의 품 안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 역시 숙박시설과 야영장이 마련돼 있어 서울 근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1박2일 여행지를 찾는다면,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유력한 선택지로 꼽힐 것이다. 숲해설·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림의 역할과 기능, 중요성 등을 알 수 있는 동시에 바라산 숲길을 걸으며 산란한 마음도 환기할 수 있다. 

노랗고 붉은 잎들이 가을을 알린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게 되는 요즘, 계절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찾게 된다.

이색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왕송호수에서 2021년 가을 한 때의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자료=시사캐스트/의왕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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