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19:43 (금)
[싱글족 재테크] 싱글족, 이것만 지켜도 종잣돈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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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재테크] 싱글족, 이것만 지켜도 종잣돈이 쌓인다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1.11.2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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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실천할 수 있는 종잣돈 모으는 '정리의 법칙'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결혼 한 지인이 싱글일 때는 꿈도 꾸지 못했던 집을 사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진 않으셨나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혼 후 집이나 부동산 등 부부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계획적인 지출을 하게 되는데요. 싱글족과 기혼자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돈을 모으는 목적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종잣돈을 모을 '목표'를 세워 두는 것은 금융 재테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독립을 막 시작한 싱글족들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종잣돈 모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목적별로 통장 나누기

통장을 나눠 관리하게 되면 미리 지출 계획을 세우는 습관이 생기면서 계획적인 소비 지출 관리가 쉬워집니다. 눈에 보이는 만큼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기 때문이죠. 통장은 급여를 지급받는 월급통장, 생활비를 지출하는 주거래통장, 보험료 등 세금 납부하는 통장, 그리고 종잣돈을 모으는 저금통장 이렇게 네 가지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급여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면 즉시 체크카드와 연계된 생활비 통장, 실비와 건강보험이 자동이체되는 보험료 통장으로 필요한 금액만큼 나눠 넣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 자금을 모으는 종잣돈 통장에 넣습니다.
 
통장을 카테고리 구분 없이 하나로 쓰면 지출 통제가 쉽지 않고, 반대로 너무 잘게 쪼개 분산하면 관리가 어려워 하나로 모이는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통장을 단순하게 항목을 나눠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종잣돈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불필요한 카드 연회비 낭비 줄이기

지갑에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를 오랫동안 방치해두진 않았나요? 혜택별 카드를 발급해 주유용, 장 보기용, 세금 납부용, 쇼핑용으로 카드를 나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카드는 목표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혜택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연회비 낭비를 막기 위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잘 쓰지 않는 카드가 있다면, 있는지도 모르고 연회비만 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금융감독원에서 제공하는 '내카드 한눈에'라는 앱을 이용하면 보유한 13사의 신용카드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어느 카드사에서 발급받았는지 모를 때 유용한 서비스인데요.

여신협회 집계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말 국내 휴면신용카드 비중은 16.04%로 집계됐습니다. 휴면카드는 카드 발급 후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말하는데요. 지난해 3분기 14.76%대비 1.28%p 급감한 수치인데요. 같은 기간 휴면신용카드 수도 1107만8000장에서 1206만700장으로 8.9%(982만7000장) 늘었습니다.

또 정작 카드를 정리하려고 할 때 이미 낸 연회비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시진 않나요? 신용카드는 보통 연회비가 있기 때문에 카드 사용을 하지 않아도 1년에 한번 연회비가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 쓰는 카드는 지금이라도 해지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3. 과도한 보험, 연금 정리

싱글족의 경우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보험에 많은 돈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후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의 경우 보장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꼭 필요한 보험만 유지할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중간에 해약해도 원금을 못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한 금액의 보험을 드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질병이나 실손보험 등 꼭 필요한 보험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에 과도하게 특약이 많이 붙어있는 경우라면 해지가 아닌 특약 정리를 통해 월 보험료를 줄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정리할 것을 추천합니다.

4. 안 쓰는 물건 정리

다음은 쓸데없는 소비 품목을 정해 최대한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의류나 화장품 등 생필품이 아닌 '품위 유지 품목'들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만 선호하게 되면, 해가 바뀔 때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기본적인 티나 청바지, 코트 등 품목은 트렌디함보다는 실용성 위주로 구입하고 몇 가지 액세사리만으로 포인트를 주면 질리지 않게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또 옷장 정리를 통해 비슷한 제품을 여러 개 사지 않도록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자주 입는 옷이나 아이템은 종류별로 정리해두면 한 가지 아이템을 자꾸 사게 되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색의 립스틱을 자주 사 모으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장품의 경우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 쓰지 못해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기존 제품을 다 사용한 후 새 제품을 구입한다는 원칙을 세워두면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화장품이나 의류에 지출한 돈을 매달 기입하면 과도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불필요한 모임 정리

싱글족의 경우, 퇴근 후나 주말에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친구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모임에 쓰는 식비나 회비에 대한 기준을 세워둔 후 계획 안에서 지출하면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모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때우기 위해 만나는' 모임이 줄어들었는데요. 그저 심심하거나 외로워서 나가는 모임은 이번 기회에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죠?

지금까지 싱글족들이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평소 가지면 좋은 소비 습관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물건이나 소비, 관계를 정리하면 생각보다 조금 더 빨리 종잣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종잣돈을 만들어야 하는 목적을 설정하고 작은 습관들을 교정해 더 빨리 부의 목표에 다다르시길 바랍니다.

내용 = 서밋경제, 대신증권 블로그, 한송세무회계 블로그 등 온라인 글 발췌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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