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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전의 똑똑한 자산관리-㊻] 디지털 자산의 시대,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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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전의 똑똑한 자산관리-㊻] 디지털 자산의 시대, NFT
  • 김소전
  • 승인 2021.11.3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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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소전 메트라이프 FSR)

 

2021년 가장 핫했던 단어는 단연 4차 산업관련 단어일 것이다. 몇 가지만 나열하자면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ESG, IoT정도가 아닐까 싶다.

심지어 요즘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중에서도 이 중 한 가지는 반드시 언급되는 걸 보면 확실히 세상이 굉장한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어제 만난 한 친구는 저녁식사 중 근황을 이야기하던 중 NFT를 언급했다. NTF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젊은 경영인 3명이 뭉쳐 하나의 법인을 설립했다고 했다.

30,40대의 젊은 패기가 돋보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칭찬하면서, 오프라인 사업을 기술(Tech)화 시켜 온라인 플랫폼화 시키는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참을 이야기했다.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세상에 언젠가는 올 일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일까? 인류에게 급격한 혁신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NFTf란 대체 무엇이기에 세상의 관심을 받으며 확장되고 있는 것인가?

블록체인하면 비트코인을 떠올리던 사람들은 이제 자연스럽게 NFT를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풀 네임의 영문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NFT 약자의 뜻이 <대체불가토큰>이라는 것 정도는 기본 상식으로 알고 있는 시대가 왔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파일이고, 
각기의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이다.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이라고도 한다.

NFT라고 하면 JEPG와 같은 이미지 파일이라는 식의 개념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NFT는 훨씬 포괄적인 개념으로 해당 자산을 나타내는 디지털 콘텐츠 뿐만 아니라 소유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내가 만약 오늘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려 전체공개를 해두었다.

전 세계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내 사진을 여기저기 복제해서 전 세계에 사진이 퍼졌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나의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때 이 사진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당신인가? 무한대로 퍼간 유저들인가? 앞으로도 무한대로 복사해 갈 미래의 유저들인가? 

나는 원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방법이 없다. 이것은 나의 실제 경험이었다.

수년전 한 지인이 새우를 실수로 한마리만 주문했는데, 그 새우가 너무 소중하게 포장되어 배송된 사진을 보내주었다. 당시 나는 너무 웃겨서 나의 SNS를 통해 전체공개로 사진을 오픈했는데 불과 얼마전 나는 인터넷 상에 그 사진이 여전히 돌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사례처럼 창작자의 디지털 소유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NFT이다. NFT는 일종의 디지털 소유권으로 디지털 원본에 대한 증명을 해주므로 희소성의 가치를 갖게 된다.

그렇다면 소유권은 증명이 되더라도 계속해서 복제되고 있는 파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가? 이 파일이 NFT로 존재하는 한, 원본 소유자는 세상에 딱 한사람임이 블록체인 상에서 확인된다. 또한 복사본이 많아질 수록 이 원본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조회와 좋아요, 구독수가 많을수록 유튜버와 프로그램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 상 NFT가 한번 생성되면 삭제, 위조가 불가능하므로 해당 자산에 대한 일종의 원본 인증서이자 소유권 증명서로 활용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무한 복사,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영역의 수많은 자산들에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이 바로 혁신을 증명한다.

NFT에서 저작권과 소유권을 함께 이해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NFT가 판매되면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이전된다. 이때 자산 자체에 대한 저작권까지 이전되는 것은 아니며, 원저작권 보유자가 저작권을 유지하게 된다.  [출처 : NFT레볼루션, 성소라.롤프회퍼.스콧맥러플린]

내가 나이키 신발을 구매했다고 해서 나이키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 것이 아니라 해당 신발의 소유권만 얻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NFT를 활용할 것인가?

현재 여러 플랫폼에 걸쳐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제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스포츠에 관심이 있다면, NBA 탑샷이라고 불리는 인기 NFT 플랫폼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를 수집할 수 있다.

‘크립토 의류’라고 불리는 가상 패션 시장 역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가상 운동화 업체인 RTFK는 NFT로 구입할 수 있는 완전 디지털 상품을 디자인하는데, 해당 작품을 구매한 사람은 커스텀 AR 필터를 통해 해당 신발을 착용할 수 있다.

음악 업계도 NFT를 활용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데드마우스는 왁스 블록체인에서 NFT를 통해 디지털 수집품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3LAU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뉴욕 출신 DJ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1천1백60만 달러치의 NFT를 판매했다.

대부분의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존재하지만, 최근 암호화폐 열기에 합류하고 있는 플로우, 왁스, 매틱, 이오스, 트론과 같은 경쟁 코인을 통해서도 거래되고 있다.
[출처 : 화제의 가상 자산 'NFT'란? | HYPEBEAST.KR | 하입비스트]

한편, 금융위원회에서는 NFT를 가상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는데, 2021년 10월 28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가상자산과 사업자 관련 지침에서 NFT를 투자나 결제수단으로볼 수 없어 가상자산에 포함하지 않겠다고 한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또한 NFT가 결제수단이나 투자수단으로 사용될 여지가 발생한다면 가상자산에 포함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 화제의 산업에 대해 빠르게 이해하되, 빠른 속도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와 미흡한 규제 등에 대해서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다만, 필자뿐이 아니라 이 글을 일는 여러분도 앞으로 자신의 소유권이 명확한 디지털 자산을 확보해나가게 될 것임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추가시키고 주시하며 안전한 방법으로 채워 나가보자.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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