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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삐뚤빼뚤 치아와 안면비대칭, '부정교합'이 원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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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삐뚤빼뚤 치아와 안면비대칭, '부정교합'이 원인이라면?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1.12.24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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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 다르듯 치아도 사람마다 그 모양이나 색이 다 다르다. 특히 희고 가지런한 치아는 상대방에게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과 동시에 말을 하거나 웃을때 스마일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치아는 심미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사실 기능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는게 전문의들의 전언이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부정교합과 같이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저작활동에 무리가 가는것은 물론 주변치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라며 ”부정교합을 제때 교정하지 않으면 안면비대칭, 턱관절장애, 영양불균형 등과 같은 각종 질환을 초래할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자신이 부정교합인지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를 악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 중심선이 맞지 않거나 양쪽 어금니의 맞물림이 좋지 않다면 부정교합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부정교합의 원인은 유전적인 선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수를 차지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턱을 손으로 받치는 습관,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 등이 대표적 예로 이러한 습관들이 반복되면 부정교합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신 원장은 “치아 중심선이 맞지 않더라도 양쪽 어금니의 맞물림이 좋고, 위 치열의 중심선과 인중이 일치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아래 치아 중심선이 많이 차이나고 양쪽 어금니의 맞물림이 맞지 않아 저작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하루빨리 치아교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부정교합 심하다면 교정치료 서둘러야

이와 같이 부정교합에 의해 치아교정을 시행할 때에는 환자의 니즈, 구강상태, 재료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교정 방식으로는 치아 표면에 브라켓을 붙이는 클리피교정과 설측교정, 세라믹교정, 투명교정(인비절라인)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금속 브라켓'은 브라켓의 크기가 작아 환자로서는 편리하나 심미적으로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심미성이 강조된 교정치료를 원한다면 치아표면에 금속 교정 장치가 노출되지 않는 '세라믹 브라켓'이나 '콤비네이션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직장인이나 방송인, 웨딩촬영을 앞둔 예비부부, 취업준비생, 면접자의 경우 외관상 티가 많이 나지 않는 '투명교정(인비절라인)'이 적합하다. 투명교정은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 레진(특수 강화 플라스틱)과 교정 장치를 이용해 치열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치료 기간은 약 1년 정도가 소요되며, 치열 및 잇몸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투명교정의 장점은 식사나 양치 시 탈부착이 가능해 부담이 덜하고, 금속 교정 장치와 달리 염증이 생길 확률도 없다는 것이다. 치료절차 또한 일반교정보다 간단하다. 약 2주∼8주마다 투명교정 장치를 새것으로 갈아 끼워 주기만 하면 되고, 단계별 교정 장치의 도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가 조금씩 가지런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치아는 교정치료가 끝나더라도 어느 정도는 이전의 치아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정 기간은 유지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연 1~2회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신태운 원장.
도움말: 신태운 원장.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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