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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업] MZ 패션 플랫폼, 1인 셀러 창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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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업] MZ 패션 플랫폼, 1인 셀러 창업 돕는다
  • 김은서 기자
  • 승인 2021.12.31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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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 헬피, 에이블리 파트너스, 무신사 스튜디오 등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은서 기자)

 

에이블리 파트너스.
에이블리 파트너스.

# '크림치즈마켓' 남윤아 대표는 19살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가볍게 블로그마켓을 시작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입점 이후부터 월매출 20억원 이상 매출을 찍는 에이블리 탑셀러로 자리잡았다.

# 20대 초중반을 타겟으로 하는 마켓 ‘로그인’은 브랜디 헬피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브랜디가 직접 #페미닌 #러블리 스타일의 니트, 원피스, 스커트, 가디건 등 아이템을 사입하면서 판매에만 집중한 결과다. 


패션 플랫폼들로 인해 1인 셀러들의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개인화 추천을 기반으로한 쇼핑앱이 MZ 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고공성장을 했고, 대형쇼핑몰부터 고객 세그먼트에 맞춘 C2C 셀러들의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소비자와 셀러들을 만나게 해주는 장을 열어주며 셀러-소비자-플랫폼 모두가 윈윈하는 모습으로 발전한 것이다.

최근에는 이 플랫폼들이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를 갖추며 자사 소속의 셀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브랜디는 일찍이 △상품 사입 등 비용 지원 △재고 관리 △사입, 포장, 물류, 배송, CS 등 운영 등을 지원해 브랜디는 판매자들이 상품 역량에 집중해 매출 상승 기회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헬피’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이블리 역시 이와 비슷한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업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대신 진행해주고 수익의 10%를 셀러에게 공유하는 구조다. 특히 셀러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마켓 운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일과 병행하면서 N잡 및 부수입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브랜디, 헬피 서비스 규모 5배 확대

브랜디 헬피 프로세스.
브랜디 헬피 프로세스.

브랜디 헬피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동대문 소상공인은 물론 패션 마켓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재 1000여명 셀러들이 참여하고 있다. 브랜디는 헬피 셀러들을 위한 어드민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더욱 폭 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헬피 서비스는 기존 판매자는 물론 패션 마켓 오픈에 관심 있는 신규 판매자까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브랜디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더라도 원하는 상품만 헬피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의 상품 맞춤형 판매 운영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브랜디는 자체 개발한 동대문 풀필먼트 통합 관리 시스템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 했다. 또한 풀필먼트 센터를 약 13,222㎡(4000여평) 규모로 늘리면서 헬피 서비스를 확대했다.

◇ 에이블리, 1인 셀러 자금 순환 지원

에이블리도 브랜디와 비슷한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운영 중이다.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1인 마켓, 즉 C2C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는 개인 셀러겸 SNS 인플루언서들을 메인 콘텐츠로 만들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강화에 나선다. 특히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통해 파트너스 셀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및 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금융o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셀럽 마켓, 쇼핑몰, 브랜드 등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마켓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상생협력을 위한 MOU가 주목받고 있다.

에이블리 입점 사업자는 '신한퀵정산대출'을 통해 매출대금의 정산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정산 예정금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를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선정산 받을 수 있다. 낮은 금리로 입점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했다.

◇ 무신사 스튜디오, 1인 브랜드 성장 돕는다

무신사 스튜디오.
무신사 스튜디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무신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동대문 중심에 오픈한 무신사 스튜디오는 현재 패션 스타트업과 1인 디자이너들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특히 무신사 스튜디오 입점한 브랜드들 중 소규모 1인 기업은 53%로 절반을 넘어선다. 디자이너들의 소싱을 돕는 최적의 입지와 공간 구성, 인프라, 여기에 절감된 택배 비용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며 1인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돕는다.

신규 브랜드들이 모이다 보니 내부적으로 협업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무신사도 신규 브랜드들의 협업을 중간에서 도와주며 브랜드들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사업적 역량이 필요한 디자이너 및 1인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성장가능성 높은 브랜드와 스타트업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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