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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생활 속 작은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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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생활 속 작은습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1.03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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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사고나 외상, 치주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를 꼽을 수 있다.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가 가장 흡사해 ‘제2의 영구치’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과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티타늄 금속으로 이뤄진 임플란트는 다른 보철물보다 단단하고 수명이 길어 시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라며 “임플란트의 수명은 보통 10~20년 정도로 알려졌지만,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사후관리 방법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기 때문에 100% 수명을 보장하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10년 후 환자들의 구강 상태를 관찰한 결과 하악 임플란트의 95%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있었고, 상악 임플란트의 90%가 정상기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나머지 5~10%는 위와 같은 이유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신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환자들의 통계를 분석해본 결과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체 환자의 95% 이상 수술결과에 만족했으며,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 가능성이 있으나 염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쓸 수 있으니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플란트 주위염' 주의해야

임플란트 시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인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한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임플란트 치아는 수직구조로 되어있는 데다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 않아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 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크다.  

만일 염증 정도가 심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니 평소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동반되거나 찬물을 마실 때 시린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해당 치과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후관리 방법에 대해 그는 “수술이 아무리 성공적일지라도 사후관리가 잘못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술 후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 받아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됐는지, 염증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술 후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 및 음주는 약 한 달 이상 피하는 것이 좋고, 스케일링 주기는 6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흡연자라면 더 자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임플라트 수명은 환자의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환자의 잇몸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의료기관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하고, 저렴한 비용이나 광고 및 할인 이벤트 등에 현혹되어 충동적으로 시술을 감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신태운 원장.
도움말 : 신태운 원장.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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