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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리포트-⓼] 한화그룹, ‘함께 멀리’ 정신으로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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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성장 리포트-⓼] 한화그룹, ‘함께 멀리’ 정신으로 ESG 실천
  • 김지영 기자
  • 승인 2022.01.0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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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점자달력 기증···21년째 이어가는 사회공헌

(시사캐스트, SISACAST= 김지영 기자)

 

@한화 제공
@한화 제공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가 다시금 우리 앞에 놓였다. 한화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DNA’가 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두려움이 아닌 희망으로 새로운 세계를 향한 가슴 뛰는 도전을 시작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12일 창립 69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사업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의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우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했으며,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사업과 디지털 금융 등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기업이 보유한 기술 등을 활용한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부문인 한화큐셀은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La Guajira) 지역에 310kW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1월 중남미에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Eta)와 요타(Iota)로 전력, 통신, 수도 인프라가 손상됐다. 태양광 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처럼 한 곳에서 전기를 대량으로 생산해 소비지에 공급하는 집중식 발전도 가능하지만 사용지역 인근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 발전에도 큰 장점이 있다. 

‘나눔의 사회적 공헌’ 실천 
이번 기부 외에도 한화큐셀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전력망이 파괴된 일본 도호쿠 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2019년 진행한 ‘클린 업 메콩’ 캠페인을 통해서는 세계 10대 오염 하천인 메콩강 정화에 기여했다. 

한화는 화석 연료가 아닌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부했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외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2011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전국 320개 사회복지 시설에 2187㎾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 

또한, 한화그룹은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1년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왔다.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은 30년간 나무 30억 그루를 심어 탄소 3400만t을 줄이겠다는 캠페인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에 일조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그룹

‘함께 멀리’는 김승현 회장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공존과 상생의 키워드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국민과 고객의 행복과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와 비인기 스포츠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은 ‘함께 멀리’의 철학이 담긴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달력 제작과 무료 나눔으로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배려를 중시하는 김승연 회장의 의지가 담겨 있다. 2000년 도움을 호소한 어느 시각장애인의 메일이 계기가 돼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로 많은 것들이 대체되지만 새 달력이 주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또 다른 설렘이 있는 것 같다”라며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점자달력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코로나19에도 비대면 공연 진행
이외에도 한화는 2002년 6월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아 지금까지 100억원이 넘는 사격 발전기금을 내놓았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여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병상이 부족하자 한화가 상황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한편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와중에도 비대면 공연을 계속 진행하는 등 행사를 멈추지 않았다.

교향악축제가 외환위기 이후 후원 기업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 회장은 한화가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도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강조하며 교향악축제의 후원을 결정, 2000년부터 지금까지 장기 후원해 오고 있다.

이처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 경영 핵심으로 강조되면서 선심보단 ‘책임’의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 내용, 방법 등이 더욱더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캐스트]

[사진=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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