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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꿀팁] 여긴 몰랐지? 지나치기 쉬운 자취방 청소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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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꿀팁] 여긴 몰랐지? 지나치기 쉬운 자취방 청소법 3
  • 김주은 기자
  • 승인 2022.01.0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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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김주은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집안 청소를 하는 1인가구와 자취생이 많다. 평소에 주로 하는 바닥 쓸고 닦기, 설거지, 분리수거 이외에도 집안에는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청소해야 하는 곳들이 있다. 오늘은 자취생이 자칫하면 지나치기 쉽지만 청결을 위해 반드시 청소해야 하는 곳의 자취방 청소법 3가지를 소개한다.

TIP 1. 전기밥솥 분리 세척
요리에 서툰 자취생이라고 할지라도 쌀과 물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밥이 되는 전기밥솥은 집에 한 개씩 구비하고 있다. 매일 밥을 해먹기 위한 전기밥솥이지만 생각보다 세척에는 소홀해지기 쉽다. 쌀을 넣는 내솥만 빼서 따로 설거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밥솥 구조상 압력추, 압력패킹, 증기 배출구, 물받이 등을 분리해 꼼꼼히 세척을 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밥솥을 세척하기 위해서는 우선 분리할 수 있는 부품을 모두 분리한다. 전기밥솥 제품에 따라 다른데 뚜껑 바깥에 있는 스팀캡, 압력추, 뚜껑 안쪽에 있는 커버, 고무패킹, 전기밥솥 뒤쪽에 있는 물받이, 뚜껑을 열면 있는 내솥 등이다. 분리한 부품은 물과 식초를 9:1로 섞은 물에 10분 이상 담가둔 후 부드러운 스펀지에 주방세제를 묻혀 깨끗하게 세척한다.

전기밥솥의 본체는 식초를 희석한 따뜻한 물을 행주에 적셔 닦아내고, 행주로 닦기 어려운 부분은 내장되어 있는 청소솔이나 면봉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세척한 부품은 말린 후 잘 끼워주고 전제적으로 마른 행주로 한 번 더 닦는다.

사진=시사캐스트
사진=시사캐스트

TIP 2. 현관 신발장 청소
자취생이 사는 자취방은 주로 원룸이거나 면적이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활하는 공간과 현관문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현관의 청결도 중요하다. 현관에는 주로 신발을 수납하는 신발장을 놓아두는데 외부 먼지와 오염물이 묻기 쉽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야 한다.

신발장 청소를 위해서는 먼저 안 신는 신발을 정리한다. 밑창이 닳고 헤진 신발, 불편해서 손이 잘 안가는 신발, 유행이 지난 신발 등 잘 안 신는 신발을 분류해 꺼낸다.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거나 버리기 멀쩡한 신발은 의류수거함에 짝을 맞춰 묶어서 넣는다. 그리고 버리지 않는 신발은 세탁을 주기적으로 해 너무 더럽지 않도록 관리하고 햇볕이 좋은 날에는 일광 건조를 한다.

신발장은 신발을 다 꺼낸 후 먼지를 털어내고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걸레를 적셔 닦은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아준다. 냄새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신문지, 습기제거제, 녹차티백, 커피가루 등을 활용한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TIP 3. 싱크대·화장실 수전
매일 사용하는 싱크대와 화장실에도 청소할 때 놓치기 쉬운 곳이 있다. 바로 수돗물이 나오는 장치인 수전이다. 싱크대 개수대와 화장실 바닥, 변기 등은 눈에 보이기 쉬워 청소를 자주 하게 되지만 물이 나오는 수전은 위에서 내려다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나치기 쉽다. 그렇지만 매일 물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물때가 끼기 쉬우므로 신경 써서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싱크대와 화장실 수전을 새 것처럼 반짝반짝하게 청소하기 위해서는 치약과 칫솔이 필요하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수전과 손잡이, 물이 나오는 헤드 부분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뜨거운 물로 닦아내면 새 것처럼 깔끔해진다.

헤드 부분은 뒤집어 보면 물때가 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물때가 심각하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구연산을 녹인 따뜻한 물을 담은 그릇에 헤드 부분을 담가 30분 정도 방치해 둔 후 씻어낸다. 만약 길게 뺄 수 없어 그릇에 담기 어려운 구조의 수전이라면 구연산을 녹인 물을 비닐봉지에 담아 헤드 부분에 묶어 잠길 수 있도록 한다.  [시사캐스트]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자료=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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