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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한파에 얼어붙은 차량, 뜨거운 물 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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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한파에 얼어붙은 차량, 뜨거운 물 붓지 마세요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1.2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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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 유리 결빙 제거 꿀팁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요즘처럼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차량을 실내 주차장에 세워둬야 하는데요. 추운 날씨에 밖에 세워뒀다가 다음날 아침 차량에 발생한 김서림, 성에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근길 이런 상황을 만나면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닐 텐데요.

이럴 때 급한 마음에 차량에 뜨거운 물을 붓는 등의 잘못된 방법을 쓰지도 하지만,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자칫하면 차량 유리가 금이 가거나 깨지는 등의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 알아두면 좋은 '겨울철 차량 관리 꿀팁'들을 소개합니다.


1. 성에 왜 생길까? 성에와 김서림 차이점

겨울철 안경을 끼고 있던 사람이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면 안경이 뿌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높은 온도의 유리 표면에 뿌옇게 형성되는 것을 김서림이라고 하는데요. 김서림은 유리창의 따뜻한 곳에서 형성된다면, 성에는 반대로 유리창의 차가운 곳에서 만들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겨울철 실외에 주차된 차량들의 유리창에 허옇게 물방울이 얼어붙는 현상처럼요.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해서 성에와 김서림 예방법을 알아두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2. 성에 꼈을 때 유리에 뜨거운 물 붓기 NO!

밤새 세워둔 차량 유리에 성에가 껴 운행할 수 없을 때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뜨거운 물'을 직접 붓는 행동입니다.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닌데요. 이미 차량 밖의 온도는 성에가 발생할 정도로 매우 추운데 유리창에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차량 유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급격하게 차량 히터 온도를 높이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차량 성에를 녹이려면 히터보다는 에어컨을 트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성에는 온도 차이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데, 차량을 따뜻한 상태로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성에를 더 많이 끼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에어컨을 틀지 않더라도 차량의 외부 공기 유입 버튼을 누르면 바깥의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면서 온도차를 메꿀 수 있습니다.

3. 고무제품으로 긁어내기 OK!

급한 마음에 성에 낀 유리에 하는 또 다른 잘못된 행동은 카드 등 날카로운 물건으로 유리를 긁는 것입니다. 이때 유리창에는 미세한 흠집이 생겨 유리가 뿌옇게 되고 오염물질이 제대로 세척되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에어컨을 틀어놔도 녹지 않는 성에를 빨리 긁어내야 할 땐 고무처럼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주세요.

4. 워셔액, 소주로 말끔하게 OK!

성에가 낀 유리에 물을 뿌리면 오히려 더 얼지만 워셔액을 뿌리면 얼지 않고 성에를 깔끔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워셔액이 없을 경우 소주도 좋다고 하는데요. 얼지 않은 알코올 성분 때문에 성에를 빨리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추운날 차 유리창에 신문지나 씌우기

주차를 따뜻한 지하주차장에 할 수 없을 때 기온이 떨어진다면 미리 유리창에 신문지나 비닐 커버 등을 이용해 덮어주는 것도 성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초를 이용해 유리창에 뿌려두는 것도 성에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유리창에 뿌려두면 미세한 보호막이 형성에 다음날 아침 성에가 끼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유리창 김서림 제거는 주방세제로

차량에 김서림이 생기는 원리도 내부와 외부 온도 차가 크기 때문입니다. 김서림은 샴푸 또는 주방세제를 활용해 쉽게 예방이 가능한데요. 물이나 샴푸 등 세제를 한 스푼 섞은 물을 분무기에 담아 추운날 차창에 뿌려두면 창문에 얇은 막이 형성돼 밤새 김서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김서림은 유리창 따뜻한 곳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리창의 밖과 안의 온도를 줄이면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7. 한파에 시동이 안 걸릴 땐?

배터리는 추운날 평소보다 성능이 크게 저하됩니다.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치는 날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도 낮은 온도 때문인데요. 영하 10도가 되면 배터리 성능은 60% 이하까지 저하되므로 배터리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선 가급적 차량을 실내주차장에 세워두고 밤새 배터리를 수건으로 덮어두면 다음날 배터리가 어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만약 바쁜 아침 배터리가 방전됐다면 배터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순간적으로 전압이 올라가 시동이 걸리는 원리인데요. 만약 배터리 교체 주기(3년~5년)이 지났다면 성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호야온돌 블로그, 현대해상 블로그, 온라인커뮤니티 참고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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