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김유찬 보수연합 대통령 예비후보가 28일 지지대회를 열고 청년 공약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으로, 그를 대상으로 한 폭로집 ‘이명박 리포트’를 낸 바 있다. 이후 18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외자 유치, 국제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당선 즉시 '청년 국정참여제'을 실시하겠다"라면서 "미래 세대인 청년이 국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 김유찬은 청년들을 위로하겠다. 청년이 희망이다. 청년은 미래다. 청년은 우리들 자신"이라며 "청년이 무너지면 우리의 미래가 무너진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 공약 외의 비전도 내놨다. 김 후보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년층까지의 일자리 공급을 국가의 책임으로 하겠다"라면서 "'취업'이 최고의 복지"라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G5' 진입도 약속했다. "지금은 세계 5대 강국으로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계 5위에 걸맞은 품위 있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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