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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롯데월드타워로 보는 롯데건설의 지속가능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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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기업TALK] 롯데월드타워로 보는 롯데건설의 지속가능한 미래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3.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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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현주 기자)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는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잠실에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건설사(史)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롯데건설의 경영 철학이 한국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이 건물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상생 경영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위해 50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또 건설현장에는 500만 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상생 경영의 결과물이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내부임직원, 정부·기관을 동반성장의 3대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임직원이 공유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설립, ▲파트너사에 대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기술 지원 ▲교육 확대 및 공정문화 확립 등 5대 과제를 수립했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상생 경영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동반성장의 길이 이어졌다. 

지난해 4월 롯데건설은 우수 파트너사 51개사에 대해 총 3억 8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파트너쉽을 강화했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파트너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상호 지속 성장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포상제도를 확대해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우수 파트너사에게는 포상금을 비롯해 △기성금 100% 현금 지급 △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파트너사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광주, 대구, 인천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지자체와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7개의 파트너사를 발굴, 롯데건설은 "해당 파트너사와 상생관계를 맺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펀드 형태의 자금 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의 상생 경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안전경영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건물인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빗겨갈 수 없었다. 하지만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을 통해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롯데월드타워에는 3만 개의 화재감지기와 16만 개의 스프링쿨러, 5개의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돼 있다.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100층을 넘어선 높이지만, 진도 9도의 강진, 초속 80m의 바람에도 끄떡없다는 롯데월드타워. 롯데건설의 안전관리 역량이 빛을 발했다. 

최근 건설업계의 안전 문제가 연거푸 논란이 되고 있다. 건설현장 사고를 비롯해 건물 붕괴사고 등 잇따른 악재 속에 건설업계는 긴장의 연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데 이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은 기존의 안전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안전 관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경영실'을 격상해 3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안전보건운영팀은 안전에 대한 예산 편성 및 집행, 안전보건관계자 인력 배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종사자 의견 수렴 업무를 수행하고 ▲예방진단팀은 의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지원 여부와 실태 파악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교육훈련팀은 교육 계획수립 및 이행, 안전보건문화 확립과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을 맡는다. 

이 밖에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 안전팀을 신설하고, 안전보건의사결정기구인 안전보건 임원 협의회와 안전상황실TFT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안전보건 조직 개편과 더불어 안전관리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 밝히며 안전이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친환경경영

친환경적 설비를 도입한 롯데월드타워는 미국 친환경 건축위원회에서 만든 친환경 건축물 등급(LEED)에서 골드 등급을 인증받았다. 

롯데건설은 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약 1만8,353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 20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감소하는 이산화탄소 무게도 222톤에 달한다.

최근에는 롯데건설이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은 공사가 종료된 현장에서 폐기되는 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토보스와 '폐기처리 잉여자재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보스는 소량의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플랫폼 '잉어마켓'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공사 현장에서 자재 주문 시 부족한 상황을 대비해 여유분을 발주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잉여자재는 대부분 폐기처리된다. 이때 발생하는 소량의 자재 중 보관 후 재사용이 가능한 타일, 단열재, 마감재 등을 토보스가 수거해 '잉어마켓'을 통해 재판매하거나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에 무료로 기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판매 수익은 롯데건설과 토보스가 배분하게 되며, 롯데건설은 이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자원의 재활용으로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폐기물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성과를 내는 ESG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나눔경영

롯데월드타워에 나눔 경영이 뿌리를 내렸다. 지난해 6월, 롯데월드타워 입주기업들이 만든 사회공헌 협의체 '더마루'가 출범했다.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한 롯데물산과 유한킴벌리, 데상트코리아 등 다양한 산업분야 9개사 기업들이 모여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다.

그렇게 롯데월드타워에 ESG경영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롯데건설은 ESG경영의 선두주자다. 앞서 언급한 친환경 경영을 비롯해 나눔 경영으로 탄탄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아이템을 선정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려가고 있다.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조직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결성 이래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18개 봉사팀으로 시작해 현재 83개(2021년 4월 기준)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봉사단은 건설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옥 내/외부 보수, 전기배선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롯데건설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며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모금한 후원액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샤롯데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에 활용된다.

롯데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기초 매트는 75만 톤을 지탱할 만큼 견고하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에 비해 훨씬 두껍고 콘크리트양도 2.5배에 달한다. 탄탄한 기반을 갖춘 롯데월드타워는 지속가능한 한국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롯데건설도 견고한 초석을 다지며 60년 이상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초고층 건물을 올린 기업답게, 롯데건설은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상생·안전·친환경·나눔 경영체계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정립,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사캐스트]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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