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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배달음식 증가로 쌓인 플라스틱, 재사용해도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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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배달음식 증가로 쌓인 플라스틱, 재사용해도 안전할까?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3.2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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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의 숨은 비밀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픽사베이
@픽사베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40만 명을 웃도는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배달음식은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국내 배달음식 시장은 2017년 2조 7천억 원에서 2020년 17조 3천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6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배달 음식 이용 증가로 플라스틱 그릇 폐기물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이 늘어난 이유는 싼 가격과 쓰고 버리는 편리함 때문입니다. 남은 음식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용기를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외에도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해도 괜찮을까요? 오늘은 플라스틱 종류별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알아보는 표기들을 알아봤습니다.

1. 탄산수 병에 자주 쓰이는 'PET'

흔히 페트병이라고 부르는 페트(polyethylene terephthalate,PET)는 탄산수가 담긴 플라스틱병에 널리 쓰입니다. 이 표기가 사용된 용기는 일회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좋지 않은데요. 폐기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고, 인체 호르몬 밸런스를 깨뜨릴 수 있는 화학성분이 검출될 우려가 있어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테이크아웃 뚜껑에 흔히 쓰이는 'PS, 폴리에틸렌'

커피 소비가 늘면서 늘어난 것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인데요. 이들 용기에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질은 폴리스티렌(polystyrene,PS)과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커피 뚜껑 대부분에 PS나 PP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특히 PS 재질은 가공성이 뛰어나지만 내열성은 70~90도로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담지 않아야 합니다. 뜨거운 커피 온도가 90도가량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PS 재질은 일회용 식품을 보관하는 용기로도 많이 쓰이는데 장기간 보관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보관할 땐 다른 용기에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3. 일회용 용기에 자주 쓰이는 'PVC'

PVC(Polyvinyl chloride)는 일회용 식품 포장용으로 많이 쓰이는 재질입니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 자주 볼 수 있는 표기인데요. 가정에서는 식품을 투명하게 포장할 수 있는 비닐랩 형태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유연성이 좋아 널리 쓰이고 있지만, PVC는 호르몬에 악영향을 주는 두 가지 독성화학물질을 내보내는데, 이는 DEHP는 발암물질로 판명된 성분으로 가급적 쓰지 않아야 합니다. 때문에 용기에 PVC라는 표기가 있다면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비닐봉지에 쓰이는 'LPDE'

비닐봉지의 소재인 LPDE(Low Density Polyethylene)는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대신,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을 해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정부는 2018년 재활용쓰레기 감축을 위해 대형마트·대형슈퍼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종이상자·재사용 종량제봉투’만 사용하도록 하고, 매장 내 ‘속 비닐’ 사용량도 50% 감축하기로 했는데요. 비닐봉지는 환경호르몬의 주범인 만큼, 재사용하지 말고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PP'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은 색이 칠해진 플라스틱 용기나 컵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담는 플라스틱 용기로 자주 쓰이는데요. 내열성이 120~130도 가량으로 높은 온도에서 비교적 잘 녹지 않고 가볍기 때문에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많지만 PS보다 가격이 비싸고 가공성이 떨어진다는 딘점이 있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각종 기사, 블로그 참고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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