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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 라이프] 가솔린 품은 푸조 3008 & 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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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 라이프] 가솔린 품은 푸조 3008 & 5008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2.03.2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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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지구 살리기에 디젤 엔진이 주인공인 시절이 있었다. 당시 푸조는 친환경 디젤 기술을 강조하며 국내 수입 디젤 열풍을 주도하는 대표 브랜드였다. 당시 푸조 전시장에는 그들의 디젤 차 배기구에서 나온 물로 화초를 키우기도 했다. 그만큼 최신 디젤 엔진 기술은 믿을만 하고 깨끗했다.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성까지 좋은 디젤 엔진은 고급 수입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법. 디젤 게이트와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배기가스 규제 속에 디젤은 시나브로 퇴출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디젤 엔진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던 수입 브랜드들도 고전하기 시작했다 .해치백과 SUV, 크로스오버 등 효율성 좋은 차체와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위트 있는 디자인과 패키징, 거기에 디젤 엔진의 높은 효율성으로 무장했던 푸조에게 디젤이라는 큰 무기가 사라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이 조금씩 약해져 갔다. 

그랬던 푸조가 절치부심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한불모터스에서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이름뿐 아니라 조직을 새로하며 기존 푸조와는 사뭇 다른 상황과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 첫번째 행보가 바로 푸조의 대표 모델인 3008 SUV와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더해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이를 통해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을 넓혀 취향과 상황에 따른 대중의 요구에 부흥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솔린 엔진 투입을 통해 3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과 1.5 블루HDi 디젤 엔진을 갖추게 됐다.

더불어 5008 SUV는 1.2 퓨어테크 가솔린, 1.5 및 2.0 블루HDi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완성했다. 각각의 다른 엔진을 품은 이 모델들은  편의 사양 등 품고 있는 내용과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GT, GT팩 3가지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파워트레인부터 편의 사양과 디자인 등 선택의 폭이 그만큼 탄탄하고 넓어지는 것이다.  

푸조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3008 SUV는 2021년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인 GT팩은 미스트랄 나파 가죽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5008 SUV는 합리적인 가격에 7인승의 실용성을 더한 명실공히 푸조의 대표 플래그십 SUV이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쳐 유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의 겉모습을 자랑하며, 실내는 시트의 다양한 활용으로 우수한 적재 공간이 장점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 가능하며, 3열과 2열에 조수석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3.2m의 크고 긴 적재물까지 넉넉히 실을 수 있다. 

푸조의 간판 스타인 두 모델은 그야말로 스테디셀러다. 푸조 특유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쓰임새 좋은 실내 공간, 미니스커트를 입고도 타고 내리기 편한 높이의 시트와 탁 트인 운전 시야 등 장점과 매력이 차고 넘쳤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디젤 엔진 단일 파워트레인이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디젤이라서 망설이고 고민했던 많은 이들에게 명쾌한 답을 제시한 것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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