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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라이프] 싱글족의 환절기 건강 지키는 아로마 활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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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라이프] 싱글족의 환절기 건강 지키는 아로마 활용 꿀팁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2.04.0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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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뷰티칼럼니스트 이다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로마 오일로 알뜰하게 환절기 건강 지키는 8가지 방법’

 

@언스플래시

본격적인 환절기 시즌에 접어든 4월, 얼굴 피부와 두피의 건조감은 물론이고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요즘, 스트레스까지 완화해 줄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의 똑똑하고 알뜰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건조감으로 들뜬 피부에 찰떡 베이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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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하면 아무리 메이크업의 신이 와도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힘들다.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연예인들의 건조한 피부를 빠르게 잠재우는 비밀 병기로 파운데이션에 섞어 바르는 오일을 든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프라이머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양조절에 실패하면 오히려 번들거리는 피부가 될 수 있으니 건조한 부위에 바를 때만 소량 덜어내 블렌딩한다. 

2. 각질이 일어나는 팔꿈치와 발뒤꿈치에 보호막 장착

환절기에 특히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는데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아 골치인 이들이 많다. 이럴 때는 샤워 후 보들보들해진 피부에 오일을 건조한 부위에 마사지하듯이 바르면 피부가 트는 것을 예방해 준다. 보디오일에 라벤더나 자스민 오일을 한방울 섞어서 발라주면 근육 이완에도 도움이 되고 은은한 향이 스트레스 릴리프 효과까지 더한다.

팔꿈치와 발뒤꿈치에 굳은살처럼 각질이 딱딱하게 자리를 잡았다면 화장솜을 따뜻한 물에 적셔 꾹 짜낸 다음, 오일을 듬뿍 묻혀 10분정도 얹어주었다가 각질 제거제나 각질 버퍼를 사용해 살살 문질러보자. 굳은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된다.   

3. 반짝이는 머릿결을 위한 세 방울의 노하우 

@픽사베이
@픽사베이

대기 중 수분감이 극도로 적어지는 환절기에는 얼굴 피부 뿐 아니라 모발 역시 건조함을 호소하기 마련.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을 케어해주기 위해 비싼 트리트먼트를 고집하지 말고 집에 있는 헤어 오일과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보자. 샴푸 후 마지막 헹굼물에 3방울 정도 오일을 떨어트려 머리카락을 헹구자. 모발의 큐티클이 정돈되면서 샴푸 한 뒤 드라이를 할 때 훨씬 부드럽게 건조된다. 평소 모발에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거나 펌을 탱글탱글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샴푸 후 오일을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가볍게 발라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네일과 큐티클은 소중하니까

@픽사베이
@픽사베이

건조해서 들뜨기 쉬운 큐티클과 부러지기 쉬운 손톱에 아로마 오일을 네일 영양제로 활용해보자. 오일의 풍부한 영양 성분이 빠르게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질러주면 온열감과 함께 흡수가 빠르게 된다. 소독과 항염 작용이 있는 레몬이나 베르가못 오일이 추천할 만하다. 손이나 손톱에 오일의 미끌거림이 싫다면 면봉에 묻혀 바르는 것도 한 방법~

5. 더이상 입술 뜯지마요 

환절기에 특히 입술이 심하게 터서 손으로 생각없이 뜯어내다 피가 나는 일을 한 번 이상 경험해봤을 것이다. 입술이 건조해서 트는 증상을 간과했다가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손으로 뜯어내는 일은 삼가자.  오일을 입술에 충분히 바른 뒤 랩으로 5분 정도 감싸고 입술의 각질이 어느 정도 불어났을 때 면봉으로 각질을 살살 문질러 제거해주면 입술이 한결 건강하고 촉촉해진다. 

6. 두피 스케일링 효과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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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도 각질 케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두피 전용 오일에 아로마 오일 한방울 첨가해서 두피에 바르고 스팀 타월을 10분 정도 올려 각질을 불린다. 그 다음 샴푸를 해주면 건조한 증상도 완화되고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에 각질이 쌓이듯이 두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어 정돈을 해주자. 

7. 아로마 오일 반신욕으로 스트레스 싹

근육이 뭉치고 피곤한 증상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욕조나 반신욕기에 아로마 오일을 5~6방울 떨어트린 다음 20~30분 정도 입욕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이 뭉쳤을 때는 멘톨이나 유칼립투스 성분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보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있다면 라벤더나 시트러스 계열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베개나 침구에 살짝 아로마 오일을 묻혀줘도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8. 마스크 속 청량함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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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마스크 쓰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아로마 오일 한 방울로 마스크 속 환경이 훨씬 쾌적해질 수 있다. 화학 성분이 들어있는 섬유탈취제보다는 천연 아로마 오일을 떨어트려 은은한 향도 느끼면서 아로마 오일이 간직한 효능까지 경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레몬 밤이나 라임, 바질 등은 상쾌하면서도 깨끗하게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바질 아로마 오일은 살균과 소독의 효능과 더불어 호흡기계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마스크 속 비밀 병기로 활용하기 좋은 성분.  [시사캐스트]

 

뷰티칼럼니스트 이다혜.
뷰티칼럼니스트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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