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47 (금)
[싱글족의 알쓸신잡] 양산 고를 때 '이 컬러' 사세요.. 양산 컬러의 비밀
상태바
[싱글족의 알쓸신잡] 양산 고를 때 '이 컬러' 사세요.. 양산 컬러의 비밀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4.29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4월 들어 따뜻한 날씨에 바깥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재택근무 종료로 아침부터 시내 곳곳이 사람들이 붐비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무더위에 반팔을 입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외출시 선크림이나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려 피부에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한낮에 야외활동을 할 땐 모자나 선글라스를 이용해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대안은 양산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산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양산은 디자인과 색, 자외선 차단지수가 제각각인 만큼 따져보고 골라야 합니다. 양산은 색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양산 컬러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1. 우양산이 더 경제적인 선택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 같은 시기엔 우산 겸용 양산이 많이 출시됩니다. 하지만 일반 양산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비를 맞은 후 UV 코팅 막이 벗어지기 쉬운데요. 자외선 차단이 목적이라면 우산과 양산의 기능이 혼용된 제품보다는 가급적 UV 코팅이 된 전용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흰색 vs 검은색 양산 정답은?

양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재질과 디자인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양산은 밝은 색의 레이스 계통의 재질이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남성들도 양산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검은색과 흰색 중 더 효과적인 것을 고르라면 정답은 '반반'인데요.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한 반면, 흰색은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흰색 양산이 더 차단율이 좋은 것 같지만 흰색 양산은 바닥에서 반사하는 성질이 강해 양산 안쪽으로 빛이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깥쪽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으로 코팅된 양산이 가장 자외선 차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자외선 차단율 따져보기

양산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90% 이상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양산을 구입할 때 유심히 보면 자외선 차단지수도 제각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입할 때 차단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4. 가능하다면 선글라스도 착용해야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양산을 사용해도 눈이 부시죠. 한낮엔 선글라스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한지 너무 오래됐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지는 선글라스는 착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을뿐더러 더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요. 짙은 색의 렌즈는 눈으로 들어오는 가시광선 양을 줄여 동공을 크게 만들기 때문에 동공이 더 커진 상태에서 많은 양의 자외선을 흡수하면 눈에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땐 무조건 색이 진한 렌즈를 고르기보다는 자외선 차단율을 따져 엷은 색의 렌즈와 짙은 색의 렌즈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고, 구입 후 3년이 지났다면 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안경점에서 렌즈를 교체해야 합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각종 건강 관련 블로그, 기사 참고
사진 = 픽사베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