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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樂] 3년만에 돌아온 '서울 밤도깨비'.. 지역 야시장은 이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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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樂] 3년만에 돌아온 '서울 밤도깨비'.. 지역 야시장은 이미 '북적'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5.25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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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밥에 지친 사람들이 휴일이면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4.19∼5.18)간 외식상품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거리두기 장기화 속에서 배달식품이나 밀키트 시장으로 몰리던 수요가 밖에 나가서 즐기는 '외식'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하나둘 풀리면서 여름밤 행사의 대명사 격인 '야시장'이 전국 곳곳에서 오픈하며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전남 순천 등 지역에서 하나둘 개장 소식을 알린 야시장이 서울에서도 열립니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청계천 등지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3년 만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사무국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참여 상인을 공개 모집했는데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7개월간 연인원 341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당시 푸드트럭 125대와 수공예 작가 등 일반 상인 206팀이 참여해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소상공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25일부터는 충북 영동전통시장도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는데요. 개장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1부 행사로 전통시장상인회 주관 개장식, 2부 행사로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통크게 행사, 3부 행사로 영동군청년상인회의 먹거리 야시장 운영을 밤 10시까지 진행한다고 영동군을 밝혔습니다.

이미 야시장 개장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전라남도 순천에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야시장을 재개장했습니다. 순천 야시장에는 큐브스테이크, 파스타 등 양시과 각종 전통 전요리, 디저트 뿐 아니라 닭꼬치, 삼겹살 꼬치, 새우 꼬치, 어묵, 김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요.

주말을 이용해 서울에서 순천을 찾았다는 박 모씨 가족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족끼리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 출렁다리도 걷고 밤에는 야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즐겁다. 아이들도 좋아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북도 대구에서는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앞서 개장했는데요. 지난 5일 칠성야시장에서는 LED 풍선 만들기, 패션 타투 만들기, 메탈 주차번호판 만들기, 응원·기원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시장을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달밤야시장은 지난 6일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열었습니다. 백마강 달밤야시장은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돼 2016년부터 매년 5∼10월에 개최돼 왔는데요. 야시장에서는 닭강정과 튀김류, 연어 초밥 등 길거리음식 30여종이 선보이며, 마술쇼와 블록 만들기, 금속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해 소상공인들 회생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각종 기사 참고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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