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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세균의 온상' 신발장, 냉장고.. 장마철 습기 관리 &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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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세균의 온상' 신발장, 냉장고.. 장마철 습기 관리 & 청소법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6.0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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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안 곳곳 청결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때입니다. 자칫하면 식품이 상해 집안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늘 사용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특히 냉장고는 매일 사용하면서 우리가 먹는 시품들을 보관하는 곳이기에 더 신경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냉장고와 옷장, 신발장, 세탁기 탈취 및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1. 냉장고 청소법

냉장고는 주방에서 가장 큰 가전이면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그만큼 청결이 중요한데요. 히지만 냉장고를 청소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냉장고 청소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에 있는 식품들이 녹거나 물러져 식품의 유효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문을 여는 시간을 줄이고 청소를 빨리 끝내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고 청소 전 만약 안에 있는 내용물을 모두 꺼내 미리 아이스박스를 준비해 식품이 상하지 않도록 한 후 청소합니다. 선반과 서랍은 모두 꺼내 수세미로 설거지하고 유리로 만든 선반은 실온에 두었다가 씻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유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냉장고 안쪽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수건으로 닦아내고 틈새와 행주로 닦기 힘든 곳은 칫솔을 사용합니다. 청소 전에 플러그를 뽑을 필요는 없는데요. 냉장고 안팎만 청소하는 경우에는 프러그를 그대로 꼽아두고 냉장고 옆면과 필터 안을 청소할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천연 탈취제 이렇게 만들어요!
물과 식초를 1 대 1올 섞은 후 주방 세제를 2~3방울만 떨어뜨려주세요. 여기에 레몬즙이 있다면 3방울 정도 떨어뜨려주면 향긋한 냄새를 남기기 좋아요.

2. 장마철 옷장 습기 관리

장마철 옷장과 같이 무거운 가구들은 배치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특별히 원목으로 된 가구들은 수평을 잘 맞추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평이 잘 맞지 않은 상태에서 습기를 머금으면 뒤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장은 장마철 습기가 차면 좀벌레나 곰팡이가 생겨 비싼 옷을 버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옷장 속 사이사이 신문지를 말아 넣어 두기만 해도 습기와 냄새 제거가 가능한데요.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입니다. 옷 사이에 하나하나 신문지를 끼워 거는 것도 옷장 습기를 관리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이불도 접히는 곳 마다 신문지를 말아 넣어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사이 사이 공기층이 생겨 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신발장은 집안 악취의 주범!

신발장은 집안으로 유입되는 악취의 주범이 될 수 있어 장마철 더 세심한 관리ㄱ 필요합니다. 신발장 안의 퀴퀴한 냄새는 집안 전체로 퍼질 수 있어 꼼꼼한 청소가 필요한 곳인데요. 젖은 신발은 외출 후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거나 신발 안쪽에 신문지 혹은 빈 맥주병을 꽂아 놓으면 모양의 변형 없이 빠르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신발장에 습기 제거제나 원두 찌꺼기, 신발장 전용 숯을 놓아두면 습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변기에 냄새는 양칫물로 관리

장마철이 되면 환기가 어려운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져 냄새가 특히 냄새가 심해집니다. 특히 변기는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 불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화장실 악취의 또 다른 원인이 되는 배수구는 냄새뿐 아니라 해충의 유입 통로가 되기도 한다. 변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양칫물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입을 헹군 양칫물을 변기에 뱉고 세수나 샤워를 하면 큰 시간을 들이지 않고 변기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장마철에는 레몬이 함유된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세탁기 세탁조 청소는 주기적으로!

세탁기가 더러우면 옷에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때문에 세탁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세탁조 클리너 혹은 과탄산소다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 클리너 혹은 과탄산소다를 세탁조에 정해진 양을 넣고 통세척이나 표준코스로 돌려주면 되는데요. 미온수로 설정하면 세탁조에 찌든때가 잘 불어서 나옵니다. 또 세제 투입구는 세탁 시마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부어 먼지가 많이 끼는 곳입니다. 오염된 세제 찌꺼기나 섬유 유연제가 달라붙을 수 있는데요. 세탁기 사용하 항상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잘 건조해야 합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각종 생활건강 블로그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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