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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당뇨 환자, 일반인보다 치주질환 걸릴 확률 높아...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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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당뇨 환자, 일반인보다 치주질환 걸릴 확률 높아...예방법은?
  • 신태운 원장
  • 승인 2022.06.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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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신태운 원장)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치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당장 음식물 섭취에 지장이 생기고, 장기적으로는 영양결핍 및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처럼 건강과 직결되는 첫 관문인 치아는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달라지는데,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치주질환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 6개월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예방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당뇨는 당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잘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실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이다”라며 “실제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의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면 당뇨병 진행이 더 빨라지며 치주염이 당뇨 환자의 혈당을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당뇨학회는 치주질환을 망막증, 신증, 신경장애, 말초혈관장애, 대혈관장애에 이어 당뇨의 6번째 합병증으로 정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치의학연구소의 테리 심프슨(Terry Simpson) 박사가 1형(소아) 또는 2형당뇨병 환자 총 244명을 대상으로 한 7편의 연구논문에서도 치주염이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원장은 “치주질환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라며 “그러나 치주염만 잘 치료해도 혈당조절이 개선될 수 있으니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치주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당뇨 환자가 치아를 상실했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그의 말에 따르면 당뇨 환자도 혈당조절만 적절하게 이뤄진다면 발치는 물론 임플란트 시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내성이 약해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사후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이때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긴 치료기간이 부담스러운 노년층이라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 또는 ‘즉시 임플란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정확한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로 기존 임플란트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최첨단장비다. 이 수술은 CT와 수술 설계용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하며,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로 짧고, 수술 당일 음식섭취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치아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시행할 수도 있는데,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2일 만에 임플란트 치료가 완료되며, 노벨가이드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수술 직후부터 대인관계에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는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므로 비교적 잇몸상태가 건강한 젊은층이라면 즉시 임플란트를,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라면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시술 후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술과 담배는 약 한 달 이상 피해야 하고, 치아의 에나멜층을 부식시키는 탄산음료나 충치를 유발하는 초콜릿, 비스킷, 사탕 등과 같은 당분성분을 함유한 음식도 금하는 것이 좋다. [시사캐스트] [ 사진=픽사베이]

 

신태운 원장.
신태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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