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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기의 시대(Electrification)’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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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전기의 시대(Electrification)’ 미래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 박민영 기자
  • 승인 2022.06.2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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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박민영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사진=LS그룹 제공)

LS그룹은 올해 1월 취임한 구자은 회장의 ‘양손잡이 경영’ 철학으로 “고객중심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지난 4월 계열사  E1과 함께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LS E-Link’를 신규 설립하고, 지난 5월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LS EV코리아’ 군포 공장을 준공하는 등 향후 그룹 내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20년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LS전선은 기존 해저케이블 생산뿐만 아니라 해저 전문 시공 역량까지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청주 스마트공장은 지난해 말,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됐다. 

이는 LS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쾌거다.

이러한 스마트공장 핵심기술은 L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리며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 관계자는 “올해 구자은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LS는 전 세계적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기존 강점을 지닌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룹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ESG 경영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LS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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