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21:22 (금)
[크크맨의 카 라이프] 젠틀 몬스터! '애스턴마틴 DBX707'
상태바
[크크맨의 카 라이프] 젠틀 몬스터! '애스턴마틴 DBX707'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2.08.08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같은 슈퍼카 브랜드는 물론 벤틀리같은 고급차 브랜드들까지 열심히 SUV를 만드는 시대다. 세단에서 SUV로 패밀리카 트렌드가 넘어온지 오래고, 브랜드 대중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SUV가 된 셈이다.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도 SUV 시장에 정면으로 가세했고,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모델인 DBX707를 내놓았다. 물론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애스턴마틴은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는 독보적이며 궁극의 럭셔리 SUV를 목표로 DBX707을 개발했다. 최상의 성능과 역동성, 럭셔리 라이프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는 세그먼트 최강임을 자처했다. 

DBX707은 기존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럭셔리 SUV 중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은 DBX707의 정체성을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최강의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는 세가지 상징적인 키워드로 설명한다. 결과적으로 DBX707은 애스턴마틴 고유의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유지하면서 자동차가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성능을 높이고 운전의 즐거움이 강화된 독보적인 존재감의 럭셔리 SUV로 탄생했다. 

DBX707 개발팀은 기존 DBX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부터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시작했다. DBX707의 업그레이드된 엔진은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맞춤형 엔진 캘리브레이션을 채택해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낸다. 결과적으로 DBX707은 기존 DBX 대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57마력과 200Nm이 올라간 707마력, 90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 토크 컨버터 자동변속기 대비 증가된 토크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고성능 변속기인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변속 속도가 더 빠르고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새로운 9단 습식 클러치 자동변속기는 운전자의 차체제어 능력 및 반응성을 개선해 더 큰 드라이빙 일체감을 선사한다. 이 같은 성능 향상을 통해 DBX707은 정지에서 100km/h 가속 성능 역시 기존 4.5초에서 3.3초로 크게 향상됐다. 

최신 버전의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은 900Nm으로 높아진 최대토크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부가적으로 9단 자동변속기가 제공하는 효율성과 정교함은 유지하면서 저단에서 가속력과 기어 내 응답성을 향상시켜 DBX707의 스포츠 드라이빙 능력을 극대화했다. 

자동으로 작동하는 토크 분배는 e-diff의 세밀한 보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카가 제공할 수 있는 민첩한 코너링과 다이내믹 성능을 보장한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DBX707에 최적화된 섀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통합돼 최상의 핸들링 균형성은 물론 트랙션 컨트롤과 민첩한 주행 능력까지 발휘한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DBX 라인업 공통의 아키텍쳐 및 3중 공기 챔버에 맞춰 튜닝된 섀시와 완벽하게 구동된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다양한 업그레이드도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댐퍼 밸브와 다이내믹 스프링 볼륨 전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최적화를 거쳐 운전자가 코너링 부하시 활용 가능한 타이어 그립을 체감해 적응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다. 이밖에 민첩성 개선 및 차체 다이내믹 균형성을 개선하기 위한 매개 변수까지 맞춤형으로 보정한 전자식 능동형 롤 컨트롤 시스템(eARC, Electronic Active Roll Control)도 탑재했다. 

DBX707 디자인의 특징은 보는 즉시 직관적으로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군더더기 없는 차체 라인과 완벽한 아름다움의 비율은 유지하면서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됐다. 앞은 럭셔리 SUV의 존재감과 향상된 드라이빙 능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했다.

앞 그릴은 더 커졌으며 새로운 공기 흡입구, 브레이크 냉각을 위한 덕트, 스플리터 및 주간 주행등을 새로 디자인해 시각적으로 DBX 중 최상의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앞 그릴은 총 6개의 수평 라인에 새틴 크롬 그릴을 이중 베인 디자인으로 배열시켰다. 

다크 새틴 크롬 창문 틀과 좌우에 배열된 새로운 디자인의 루버 보닛 블레이드(louvred bonnet blades)는 앞 그릴 및 검정 스플리터, 측면을 따라 이어진 블랙 사이드실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새로운 립 스포일러가 추가된 루프 윙은 다운포스를 높여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후면의 쿼드 배기 시스템은 커진 사이즈에 맞춰 트윈 디퓨저 역시 새로 디자인해 DBX707의 강인한 캐릭터를 강화했다. 

실내 역시 럭셔리와 성능의 조화가 특징이다. 다크 크롬 마감이 기본이며 다른 색상과 카본 파이버 등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소프트도어 클로징이 적용된 도어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기본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가장 눈에 띈다.

스포츠 시트는 전체적인 실내를 스포츠 테마로 인식시키는 필수 요소. 가죽과 알칸타라 등 최고급 소재가 적용됐으며, 머리 받침에 각인된 애스턴마틴 로고 외에 등받이부터 이어지는 스트라이프가 스포티함을 배가시킨다. 

드라이브 모드는 GT 스포츠 및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레이스 스타트 기능이 포함돼 가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DBX707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사륜구동 변환 및 작동시 적용되는 능동형 로직 시스템은 구동계와 ESP 시스템을 더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스포츠카와 같은 맛을 선보인다.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형 센터콘솔도 색다르다. 콘솔 상단에 추가된 다이얼은 로터리 방식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하고, 좌우 조작으로 매뉴얼 드라이브 모드까지 조작할 수 있다. 콘솔 좌우에 배열된 서스펜션 모드부터 ESP, 액티브 배기사운드 선택 등 각종 메뉴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쉽게 다루고 즐길 수 있다. 

DBX707의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그래픽부터 짙은 톤의 맞춤형 소재 등 광범위한 선택을 통해 소유자에게 완벽하게 맞춘 유일한 DBX707을 구현할 수 있다. 

DBX707 성능 향상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23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장착된다. 앞 420mm, 뒤 390mm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는 6점식 캘리퍼로 고정되며 스프링 하중량을 최대 40.5kg 감소시킨다. 메인 냉각 흡입구와 바닥에서 공기를 유입시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는 제동 중 높아지는 온도에서도 탁월한 마찰 성능을 유지한다.

영국 신사의 고급 차 대명사 애스턴마틴. 그들이 처음 내놓았던 SUV 시리즈인 DBX는 고급이긴 하지만 고성능의 맛은 다소 떨어졌었다. 고성능과 고급의 양립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춰 일신해 돌아온 고성능 고급 SUV가 바로 DBX707인 것이다. [시사캐스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