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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3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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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하지] 3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2.09.23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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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2019년 정동야행 거리음악살롱.[사진=서울시 제공]
2019년 정동야행 거리음악살롱.[사진=서울시 제공]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열리는 지역축제에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빡빡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주말 축제를 소개한다. 

정동의 역사와 문화를 한 번에 ‘2022 정동야행’

코로나로 중단됐던 ‘정동야행’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덕수궁과 이화박물관, 구러시아공사관 등 우리나라 근대 문화유산이 몰려있는 정동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워크온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접할 수 있다.

왕궁수문장이 대한제국 중앙군인 시위대의 복식으로 덕수궁에서부터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정동야행은 정동로터리까지 오프닝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달군다.

정동의 일원으로 녹아든 외국대사관(공사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동야행을 함께 한다.

캐나다대사관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간을 넘나들며 캐나다 퀘벡으로 연결되는 소재였던 빨간 문을 대사관 정문에 재현했고, 미국대사관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사관저 맞은 편 인도를 활용해 대한제국 시기의 미국공사관과 1971년 대사관저로 지어진 하비브하우스의 사진을 전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앞 광장에서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박정민 대사 차석이 정동야행과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스피치에 나선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정동스토리야행은 대한제국, 신문물, 국제외교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역사 투어다.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은 90분 간 역사여행을 즐긴 뒤 궁중정재 음악이 흐르는 정동연회장에서 가배(커피 또는 차)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 정동 제일 교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및 개방과 덕수궁 돌담길 궁중정재 상설무대에서 벌어질 공연 등이 정동의 가을 밤을 빛낸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정동 지역은 대한제국 근대역사의 중심무대였고 다시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 부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기간 : 9월 23일~24일
행사시간 : 17:00~22:00
행사장소 : 서울 중구 정동 일대 


맥티버스 맥주의 무한한 가능성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일대에서 음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맹동우주맥주페스티벌은 미지의 수제 맥주들을 탐험하며 새로운 맥주 생태계를 정복하는 오락과 일탈을 넘어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페스티벌이다.

서울 중구는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동국립극장에서 눈스퀘어까지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주최하고 헤이웨이가 주관, 서울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열리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0년간 유행을 선도해온 명동과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맥주의 속성이 '우주로 통한다'는 발랄한 상상력에서 기획됐다. 기존 맥주 축제와 달리 도심형 맥주 축제로 기획된 게 특징이다.
 
수제 맥주 10여 종을 시음할 수 있는 '맥티버스 탐험', 맥주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맥주를 추천받는 '맥주성향 연구소', 맥주 시음 시 받은 카드에 답변을 적고 사진으로 남기는 '맥티버스 스토리 기록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휴게 공간 스페이스 라운지, 탐험과 모험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이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도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빅원, 신스, 릴보이, 달수빈, 태버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힙합, EDM등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이 펼쳐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명동이 이번 행사로 다시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맥주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 년에 단 2일, 명동에서 펼쳐지는 맥주 다중 우주 공간에서 기존의 맥주 궤도를 넘어 새로운 맥주 탐험의 시대를 맞이해 보자!

행사기간 : 9월 23일~24일
행사시간 : 13:00~22:00
행사장소 : 중구 명동길 일대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 ‘제17회 시흥갯골축제’

23일부터 25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17회 시흥갯골축제가 개최된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생태축제로 옛 염전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동화되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차 없는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대표 프로그램(갯골패밀리런, 갯멍) ▲체험프로그램(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갈대놀이터, 가을꽃놀이터, 갯골드로잉놀이터, 갯골메타버스) ▲공연프로그램(어쿠스틱 음악제, 추억의 어쿠스틱 음악제, 소금창고 인형극장, 수영장 예술극장, 나무숲 클래식 공연장, 갯골DJ박스) ▲특별프로그램(갯골전국미술대회, 청소년창작댄스대회, 갯골사진전)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 9월 23일~25일
행사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행사장소 :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갯골생태공원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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