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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본격적 등산철 시작"...아웃도어 의류&등산화 세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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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본격적 등산철 시작"...아웃도어 의류&등산화 세탁법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09.3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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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29일 강원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설악산 단풍은 작년보다는 하루 일찍, 평년보단 하루 늦게 시작했는데요. 설악산을 시작으로 전국 명산에 가을 단풍 절정기가 예고되 산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습니다.

본격적인 등산철이 찾아오면서 기능성 소재의 아웃도어 의류가 늘어나면서 세탁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는데요. 등산복은 주로 고어텍스와 쿨맥스 등 기능성 소재가 사용되기 때문에 잘못 세탁할 경우 소재 고유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가의 등산복은 드라이클리닝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등산복은 땀 흡수나 배출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수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드라이클리닝 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등산복 같은 폴리에스테르 제품을 빨래할 때 일반 세제 또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색이 빠지거나 번지는 이염 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등산복과 등산화는 기능성이 함유돼 고가인 경우가 많아 잘못된 세탁으로 변형되거나 수축되면 낭패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등산철을 맞아 기능성 의류나 신발을 손상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세탁법을 알아봤습니다.

- 등산복 관리가 까다로운 이유

등산할 때 입는 아웃도어는 기능성 의류로 분류되어 고어텍스를 함유한 제품이 많습니다. 신소재 공법으로 탄생한 고어텍스(Gore-Tex) 제품은 대부분 열기계적인 확장 폴리테트라플루오로 에틸렌과 기타 불소 중합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소재는 야외활동 시 강한 비바람에 강하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데요. 고어텍스 소재는 테풀계 수지를 가열해서 늘려 미세한 구멍을 많이 만든 얇은 막을 말하는데, 이 얇은 막을 나일론 천에 부착한 것이 고어텍스 원단이므로 세탁할수록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때문에 세탁 시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합니다.

- 올바른 등산복 세탁법

이런 이유로 고어텍스 의류는 세탁을 너무 자주 하면 안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산행에서 땀 냄새가 배거나 음식물 얼룩이 묻는 경우가 많아 세탁을 해야 합니다. 어텍스는 단독으로 세탁해야 하는데요. 지퍼나 단추는 모두 잠근 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줍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가볍게 눌러 세탁한 후 최대한 여러 번 물로 헹궈냅니다. 세제가 남아있을 경우 고어텍스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일반 세제는 표백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옷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섬유 유연제도 사용하면 안 되는데요.

물을 제거할 땐 탈수기나 건조기에 넣지 말고 바닥에 놓고 부드러운 타월로 눌러주면서 물을 빼냅니다. 이후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마려야 합니다.

- 가죽 등산화 세탁법

등산화는 발목을 보호하고 발의 보온을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고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 도중 흙과 이물질이 묻어나 쉽게 더러워지기 쉬워 등산화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세탁이나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가죽으로 만들어진 등산화라면 계곡길을 걷거나 이슬에 젖은 낙엽이 묻으면서 때가 타고 오염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산행 후 브러시나 부드러운 천으로 오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천으로 닦이지 않는다면 부드러운 천에 글리세린이과 메틸알콜을 조금 적셔 닦아낸 후 마른 헝겊으로 닦아줍니다. 등산화 가죽은 물이나 땀에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딱딱하게 변하는데요. 전용 왁스를 이용해 주기적인 영양공급과 발수 복원 과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유지를 이용한 왁스를 손가락에 적당량 덜어 신발에 고르 바른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닦아냅니다.

등산시즌이 끝나면 등산화의 신발 끈을 풀러 따로 세탁하고 드라이로 말린 후 신발 안에 넣어 보관합니다. 등산화 자체를 세탁해야 한다면 함부로 세제를 이용해 세척하지 않고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자칫 가죽이 틀어지거나 색이 바랠 수 있어 세탁에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화를 오래 보관하려면?

신발 안쪽에 이물질을 털어내고 건조할 때 신발 내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 그늘에서 말려주면 장시간 보관 시 신발 모양이 뒤틀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등산 블로그
사진 = 지리산 홈페이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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