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스트, SISACAST= 이아름 기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필요하다면 공모전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캠코와 JTI 코리아, 사학연금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상금은 물론 해외 본사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일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재능,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모을 준비가 됐다면 공모전에 도전해보자.

◇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 '사회공헌 수기' 공모전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캠코 희망리플레이’ 사회공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희망리플레이는 캠코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캠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캠코 사회공헌활동 관련 수기’로 캠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솔한 프로그램 경험사례를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응모를 원한다면 오는 24일까지 캠코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심사결과는 11월 16일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상금은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 8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6명(상금 각 30만원), 참가상 8명(상금 각 10만원) 등 총 20명에게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기는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 사회공헌 수기 공모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 JTI코리아, 제4회 'Make It Bright' 참가자 모집 

JTI코리아가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 'Make It Bright'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위스 JTI 본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Make It Bright는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전 세계 30여개국의 잠재력을 가진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원격 근무와 현장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이상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참가자들은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형식은 개인 또는 2~3인이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서 법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만 19세~28세의 청년으로 ▲2년 미만의 재직 경력자 ▲비즈니스 수준 이상의 영어가 가능한 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아이디어 초안을 제출하면 조기 참가자 혜택으로 전화로 진행되는 특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15일 모집 마감 후 약 3주간 국내 우승팀이 선발된다.

국내 우승팀은 약 한 달간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파이널을 준비하게 된다. 또 Make It Bright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팀에게는 글로벌 파이널 직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파이널은 2023년 3월 JTI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최종 후보 3개팀에는 최신형 노트북, 태블릿 등이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JTI 본사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사학연금, 창립50주년 대비 시·수필·초성 4행시 공모전 개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사학연금 50주년(2024년 1월 11일) 홍보를 위한 첫 단계로 전 국민 대상 ‘창립 50주년 대비 시·수필·초성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50’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교직 생활의 에피소드 등을 시, 수필, 초성 4행시(ㅅ, ㅎ, ㅇ, ㄱ)에 담아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상금은 총 220만 원으로,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3명) 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수상작은 11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 선별 후 작품 교정 작업을 통해 공모작 수록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포상작 외에 수록집에 실리는 작품에 대해서도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주명현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창립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더욱 발전하는 앞으로의 50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에피소드들이 많이 공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http://www.t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캐스트]

이아름 기자 allang2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