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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UP'시켜 주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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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의 생활꿀팁]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UP'시켜 주는 식품들
  • 이지나 기자
  • 승인 2022.12.0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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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지나 기자)

 

추운 날씨에 찬 음식을 먹으면 쉽게 탈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몸의 체온이 1℃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낮아진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대사 활동이 느려져 쉽게 체하고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나 겨울철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따뜻한 국물처럼 겨울에 먹으면 체온 상승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몸의 열 생성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속을 편안하게 하고 추운 겨울을 이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겨울에 챙겨 먹으면 좋은 '따뜻한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 마늘

우리 몸은 식품을 섭취한 후 소화와 흡수를 거치는 과정에서 열에너지가 발생합니다. 이런 이유로 음식을 먹은 후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먹을수록 몸의 열 생산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늘과 생강, 콩 등인데요. 마늘은 추운 겨울에 모진 추위를 이겨내고 자란 식품으로 자주 섭취하면 몸의 체온이 뺏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늘을 자주 섭취해서 몸이 따뜻해지면 몸의 면역력이 강해지는데요. 날로 먹으면 냄새가 많이 나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익혀서 먹고나 발효해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 생강

생강 특유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ㆍ세네올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생강은 생으로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차로 끓여 마시면 가장 좋은데요. 생강의 톡 쏘는 맛이 싫다면 대추와 꿀을 섞어 마시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고기를 삶을 때 생강을 넣으면 잡냄새가 사라지면 음식에 감칠맛을 높여줍니다.

-두부와 콩

콩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대사 과정이 복잡해 섭취하면 몸에 열을 발생시킵니다. 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의 대사를 높여주면서 포만감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데요. 특히 콩을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은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겨울철 떨어진 체온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청국장에는 콩을 발효할 때 만들어지는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어 유방암 등 여성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찹쌀

찹쌀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세포의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적정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이유로 몸의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데요. 열 발생을 촉진해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탄다면 밥을 지을 때 찹쌀을 섞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부추

부추의 향을 내는 휘발성 물질, 유화 아릴 성분은 에너지 대사를 높여 체온을 올리는 기능을 합니다. 부추에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의 체온을 상승시켜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생으로 무쳐 아삭하게 즐기거나 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호박

단호박에는 항산화 성분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 추운 날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다 보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는데, 단호박을 섭취하면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시사캐스트]

내용 = 건강 관련 블로그 참고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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