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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 라이프] 고성능 똘이 장군이 왔다! '아우디 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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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 라이프] 고성능 똘이 장군이 왔다! '아우디 S3'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3.01.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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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SUV가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된 후 세단은 시나브로 힘을 잃어가며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는 분위기다.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하지만 브랜드 입장에서 시장성 떨어지는 모델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기 시작한 것이다. 출력과 밸런스, 탄탄한 기본기로 운전 재미 좋은 세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같은 변화는 씁쓸하고 아쉬웠다. 하지만 이따금 등장하는 개성 만점 훌륭한 모델들을 만나고 경험하면서 허기를 달랠 수 있어 다행스럽다. 이번에 소개하는 아우디 S3가 바로 그런 모델이다. 

다들 알다시피 아우디는 세단은 A, SUV는 Q, 약간 성능을 높이고 스포티하게 세팅한 모델에는 S, 고성능에는 RS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번에 국내 공개된 S3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중성과 실용성에 제법 흡족한 출력과 운전재미를 품은 콤팩트 고급 고출력 모델인 것이다. 

S3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A3에 S 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 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S3 TFSI는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40.79 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내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면 충분하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4km/l다. 

S3 TFSI는 앞 그릴 및 범퍼와 트렁크 끝에 S3 뱃지를 기본으로, 앞 뒤 범퍼와 그릴 및 창문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파노라믹 선루프가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배기구 4개가 자리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암 매트 타이탄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을 탑재해 S3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 운전을 돕는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S 스포츠 시트는 스포티하면서 동시에 편안하고 간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30가지 컬러 선택 가능)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보장한다.

S3 TFSI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품었다. 주차 시 차와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로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프론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안전 사양이 들어갔다. 

또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터치스크린)가 내장되어 있어, 운전자가 차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B&O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16채널 15스피커 680와트), 블루투스, 무선 충전기 앞/뒷좌석 USB포트 등으로 기기 확장성과 사용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다. 

무조건 크고 높은 차가 좋은 건 아니다. 각자의 상황과 운전자의 성향,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암팡지고 매콤한 모델들이 더 매력적일 때도 있는 것이다. 부디 크고 높고 조용하고 대중성 큰 차들 사이에 개성 있고 매력 큰 모델들도 풍성하길 바란다. 아우디 S3 같은. [시사캐스트]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자동차 전문 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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