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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1개 협력사 브랜드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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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21개 협력사 브랜드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 돌파
  • 황최현주
  • 승인 2023.01.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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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올리브영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CJ올리브영은 최근 3년간 입점 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1개의 협력 브랜드가 연 매출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대비 브랜드 수는 38% 증가했다. 

올리브영에서 이들 브랜드의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7% 증가했다. 21개 브랜드 중 중소기업 브랜드만 19개이다. 지난해 처음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를 살펴보면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헤어용품, 건강식품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닥터지’, ‘클리오’, ‘라운드랩’, ‘롬앤’ 등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대기업 브랜드를 제치고 굳건히 매출 상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특히 ‘넘버즈인’, ‘어뮤즈’, ‘데이지크’, ‘어노브’ 등의 신진 브랜드들이 입점 1년 만에 올리브영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맨즈 케어에서는 국내 브랜드 ‘다슈’와 ‘포맨트’가 처음으로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이 같은 결과는 올리브영이 판로 지원만이 아닌 신진 브랜드와 동반성장 하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인큐베이팅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신진 브랜드 발굴부터 수출까지 전천후로 지원하며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30% 이상 더 늘어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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