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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수달과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위한 ‘미사용 휴대폰 수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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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수달과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위한 ‘미사용 휴대폰 수거’ 실시 
  • 황최현주
  • 승인 2023.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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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현대백화점은 사용하지 않은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으로 조성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수달의 서식지 보전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2회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한 해 최소 6회 이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 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업계 유일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이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고객으로부터 의류·잡화 등 물품을 상시로 기부받아 친환경 용기 및 쇼핑백 제작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지난 한 해 동안 18여만명 이상의 고객이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해 20여 만점 이상의 기부 물품과 60 여 만개 이상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65 리싸이클 캠페인을 통해 100여톤 가량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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