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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제3차 전자쓰레기 제로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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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제3차 전자쓰레기 제로의 날 개최
  • 정수백 기자
  • 승인 2010.06.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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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가 오는 1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3차 전자쓰레기제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일 녹색연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클럽을 중심으로,전자쓰레기 제로운동을 실천하는 우수 초록천사와 클럽은 초록천사 영웅으로 선발돼 포상 및 기업 인턴십 참여 기회 부여, 해외 환경 NGO나 행사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폐휴대폰, 폐건전지, 폐형광등, 폐CD 등 소형전기전자제품 폐기물로 인환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는 심각한 사회적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잇다.

특히 폐 휴대전화는 매년 1600만대 가량 팔리고 있는 이중 243만대만 재활용되고, 재사용은 94만대만 자원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녹색연 관계자는 "아무렇게 방치되는 폐건전지 등으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학로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재활용가치와 적정처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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