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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17일 세계 수면의 날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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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17일 세계 수면의 날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 공개 
  • 황최현주
  • 승인 2023.03.1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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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몬스침대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시몬스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17일이다. 

올해 세계 수면의 날은 ‘수면은 건강에 필수(Sleep is Essential for Health)’가 주제이다. 엔데믹 시대 잘 먹고 운동하는 것처럼 잘 자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복의 바탕이 된다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시몬스는 이보다 한 발 앞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를 펼치며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수면의 날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갈수록 심해지는 수면장애에 비해 수면 건강과 습관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수면장애 환자 수는 대폭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는 약 68만명이었다. 1년새 약 20%나 증가했다.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인지장애 등과 같은 정신건강 질환은 물론이고 신체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어 노인성 치매 위험도 커진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 등 신체적 질환도 유발한다.

시몬스는 먼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침실 적정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이밖에 ▲빛·소음 등 수면 방해요소 차단하기 ▲잠자리 전 음주 피하기 ▲명상·요가·목욕 등으로 긴장 풀기 ▲주말·평일 상관없이 규칙적인 취침·기상시간 지키기를 추천했다. 

실제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건강과 직결된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이스라엘 디콘세스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이 참여자 17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좋은 수면 습관만 지켜도 수명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안전한 침대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품질은 물론 안전성까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침대 속을 알 수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침대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시몬스는 소비자가 침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한국표준협회의 삼각형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 마크 확인하기 ▲동그란 나뭇잎 모양의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확인하기 ▲난연 매트리스 여부 확인하기 등을 꼽았다.

마지막은 ‘올바른 침구 마련’이다. 침구에 따라 수면 중 체온 조절, 쾌적도, 수면 자세 등이 달라져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침구 선택 역시 신중해야 한다. 수면 중 체온 밸런스를 유지해줄 수 있는 통기성과 흡습성, 복원력을 갖춘 침구인지, 수면 중 뒤척임에도 목 주위를 안정적으로 받쳐 줄 수 있는 베개인지를 꼭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에 열리며 해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수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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