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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새로운 구성원 소통효율 높이는 ‘뉴 Co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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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새로운 구성원 소통효율 높이는 ‘뉴 CoC’ 공개
  • 김태훈
  • 승인 2023.03.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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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시사캐스트, SISACAST=김태훈) SK하이닉스는 새롭게 만들어진 구성원 행동양식 ‘뉴 CoC(New Code of Conduct)를 알리기 위해 숏폼 영상을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앞서 ESG 숏폼 캠페인 콘텐츠 ‘We Do Green Technology’와 ‘지구에서 가장 심쿵한 동물 TOP 6’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경영진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새로운 행동양식 ‘뉴 CoC’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회사의 핵심가치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공감해 더 큰 발전을 해내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뉴 CoC 수립 과정에는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중심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다는 방향성이 고려됐다.

이렇게 여러 차례 논의와 피드백 과정을 거쳐 뉴 CoC는 체계화되어 완성됐다.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를 핵심가치로 하고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 ▲데이터로 소통하고 해결 ▲서로 연결해 협업(원팀)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디테일에 강한 것이 실력 등 6개 행동양식으로 뉴 CoC는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뉴 CoC를 전체 구성원이 함께 수립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먼저 경영진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SK하이닉스 기업문화의 강점과 개선점을 방대하게 모으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 태도, 언어, 표현 단어 등 주요 키워드를 도출했다.

이후 사내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사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최종안을 도출했다. 전사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만큼 회사는 뉴 CoC 소통도 구성원 참여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구성원이 직접 만든 15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는 사내방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숏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We Do Green Technology’ ESG 캠페인 숏폼 영상으로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도 ESG 활동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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