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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60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스쿨 폴리스 김주엽 경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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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60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스쿨 폴리스 김주엽 경위 선정 
  • 이경아
  • 승인 2023.03.2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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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영웅 전달식 현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울산기업금융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60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5년째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60번째 희망영웅 김주엽 경위는 울산경찰서 소속으로, 2012년부터 8년간 스쿨 폴리스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 1000여명을 만나 학생 선도와 사후관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달 15일 학교 폭력에 대한 자신의 수사 경험 등을 토대로 한 ‘그래도 괜찮아 그땐 나도 그랬어’ 도서를 집필해 출간했다.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적 발간과 다양한 강연활동 등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홍배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장과 배광호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은 60번째 ‘희망영웅’ 김주엽 경위에게 희망영웅상과 함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 및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기여한 희망영웅을 3회차에 걸쳐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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