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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등학교 시설물 안전성 강화 지침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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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등학교 시설물 안전성 강화 지침서 마련
  • 민소진 기자
  • 승인 2013.03.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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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서를 만들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수학습 운영방식에 적합한 시설기능과 안전하고 건강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시설환경의 방향을 제시하는 ‘초등학교 시설 계획 지침서’를 마련해 3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학교시설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지만 학교시설의 방향을 담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이 때문에 설계상 중요한 요소들이 간과되거나 학교별로 차이가 발생되고 있어 전반적인 학교의 모습을 담는 계획 지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마련된 지침서에는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시설을 계획할 때 고려돼야할 것과 유의사항을 담았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과는 “특히 학교 내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과 더불어 외부인 침입에 의한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시설의 안전조치와 방범안전을 고려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해 안전안심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CPTED는 올해 설계를 진행하고 우선 2015년 개교 예정인 가재울초등학교와 숭신초등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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