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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6번 진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혼다 C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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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맨의 카라이프] 6번 진화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혼다 CR-V'
  • 이병진 기자
  • 승인 2023.04.2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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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스트, SISACAST= 이병진 기자)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국내 정치와 외교 상황이 혼란스럽다. 한일 정상회담 후 후폭풍은 사그라들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반일 감정이 스멀스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렇다. 일본의 극우 정치가들과 일부 반한 세력들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한국인으로써 좋지 않은 감정이 피어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반일 감정과 일본이 만든 괜찮은 상품에 대한 판단과 기준은 한 발 물러서 바라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여 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국내 출시한 혼다의 6세대 CR-V는 꽤나 매력적이고 장점이 많은 SUV다. 

혼다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높은 안전성으로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이다. 2023년형인 올 뉴 CR-V 터보는 6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역대 CR-V 중 가장 과감한 스타일 변화를 이뤄냈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존 모델보다 더 넉넉해진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구현했다.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또한, 성능 향상된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의 파워트레인으로 고효율과 친환경을 두루 챙겼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 기능도 강화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올라운더 SUV 면모를 갖췄다.

CR-V 터보는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크리스탈 블랙 펄 총 3가지로 판매된다.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의 경우 인테리어 컬러를 그레이,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층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진화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정통 SUV 실루엣에 완전히 새로워진 검정 앞 그릴과 롱 후드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어울리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뒤 역시 날렵한 루프 스포일러와 CR-V의 시그니처인 수직 뒤 테일램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한다.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실내는 사용성과 개방감을 양립해 직선 위주의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허니콤 패턴과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모던하면서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패키지 설계로 만든 차체는 압도적인 안전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다이내믹 뷰 프레임을 완성했다.

기존 모델 대비 길이 75mm, 휠 베이스는 40mm 커져 차체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8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다리공간을 확보했다. 직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A필러와 후드 형상을 최적화해 앞 시야가 넓어져 운전이 보다 더 쉽고 개방감이 좋아졌다.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기본 적재 공간은 1113리터로 골프백 4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게다가 카고 플로어 리드를 2단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리터까지 늘어나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다.

신형 CR-V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탑재됐다. 효율과 응답성이 뛰어난 터보차져 및 배기 VTEC(Variable Valve Timing & Lift Electronic Control, 가변 밸브 타이밍 리프트 기구) 기술 등이 적용된 1.5리터 VTEC 터보 엔진과 CVT 조합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CR-V 가솔린 모델 최초로 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아 친환경성도 향상됐으며, CVT 벨트 소음 개선으로 가속 시 정숙성이 한층 개선됐다.

혼다 센싱은 시야각 90도까지 확장된 광각 카메라를 적용하고, 레이더도 120도까지 인식 범위가 늘어나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성능이 향상됐다.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 CR-V'. [사진=혼다 코리아 제공]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정지 상태에서부터 작동하는 조향 보조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과 10km/h 이하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앞•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구동력을 제어하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혼다의 독자적인 안전 차체 설계 기술인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구조와 리어 사이드 에어백 및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시스템으로 충돌 안전성도 키웠다.

원격 차량 관리 서비스인 혼다 커넥트 기능도 올라갔다. 앱 하나로 차량 원격 제어, 상태 관리, 긴급 상황 알림 등이 가능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으며, 24시간 긴급 콜센터와 연계돼 보다 원활한 고객 대응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 커넥트는 차량 구입 후 5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시사캐스트]

 

자동차 전문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자동차 전문칼럼니스트 크크맨(이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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