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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최문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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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최문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협의
  • 이선진 기자
  • 승인 2013.04.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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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시교육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과 관련된 협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2월 서울시교육청과 강원도가 농촌체험마을로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확대를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꾸준한 사업 추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 교육감은 "교장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에서) 아이들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겠다"고 밝혔다.

또 "특히 아이들이 둘러보는 곳에 말을 잘 하시는 분들이 스토리를 들려주거나 해서 장소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 지사는 "퇴역군인 등이 안전도우미로 활약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서울 학생들의 강원권 수학여행은 2011년에 비해 지난해에 24%(1만6352명)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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