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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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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 이경아 기자
  • 승인 2023.05.1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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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시사캐스트, SISACAST=이경아 기자) 삼성증권은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 ‘굴링’과 '쉬운 투자 페스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모바일앱 카테고리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굴링’은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쉽고 즐겁게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한 점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증권 굴링은 돈을 굴린다는 의미로 투자자의 투자목적과 투자기간, 투자방법, 목표수익률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는 ‘로보 굴링’과 2차 전지, AI반도체, 로봇등 26개의 투자테마 제안과 관심분야의 종목을 검색하고 진단해 주는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주식 굴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로보굴링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금융상품에 치우치지 않는 분산투자에 있다. 로보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펀드로 이뤄져있으며 최초 설계금액이 50만원이상일 경우에는 ETF가 추가적으로 편입되어 제안될 수 있다. 국내외 주식자산, 채권자산 및 대안자산으로 구성되는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7가지 상품이 제안되어 충분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하였다.

로보굴링은 포트폴리오 제안 뿐만 아니라 투자 후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성과에 따른 탄력적인 비중 조절을 통한 리밸런싱으로 적시에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으로 간편히 현재 포트폴리오 성과 및 제안을 받아본 후 편리하게 리밸런싱이 가능하다.

로보굴링은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등을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투자자는 본인의 의향을 반영하여 특정 상품의 투자비중을 조정하거나 상품을 추가 또는 배제 할 수 있다.

주식굴링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테마를 제공에 있다. 각 테마에 편입돼 있는 종목들은 국내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전체 종목 중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엄선된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원하는 주식테마를 검색하고, 종목을 알려주고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할만 한지 검증한 뒤 마음에 들면 투자까지 할 수 있고,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주식굴링이다. 로보굴링과 주식굴링은 각각 지난해 출시하여 총 누적 4만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2021년 진행된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Festa’도 굴링과 함께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비주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가진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는 56개 국가에서 1만1000여개의 제품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에도 ‘오늘의투자’ 앱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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