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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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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05.2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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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은 추가열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은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고객만족, 글로벌, ESG 경영 등 총 15개 분야의 시상을 통해 우수한 리더십 사례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추가열 회장은 저작권 관리수수료율을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 데 이어, 취임 1년 만에 협회 역사상 최대 징수 규모인 36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음악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기부, 우크라이나 긴급 지원금 전달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한음저협 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추가열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징수 확대, 회원 복지 증진, 저작권 제도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협회 발전과 창작자 권익 향상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음악 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국제음악 창작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매절 계약 방지와 원활한 음악이용내역 제출을 주제로 공청회를 실시하고 국회와 공동 주관으로 6년 만의 음정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국내 음악·저작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창작자를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섰다.

지난해 6월 세계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국으로 재당선되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한음저협을 세계 9위의 글로벌 음악 저작권관리단체로 발돋움 시켰다.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여 강서구 어르신 초청 공연 실시, 어린이 보육시설·노인 복지기관 기부금 전달 등 재능 기부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 정화 활동, 친환경·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추가열 회장은 싱어송라이터로, 2002년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 곡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가수 금잔디 일편단심, 오라버니를 비롯해 현숙 사랑하고 있어요, 김연자 밤열차, 조항조 때 등 작사작곡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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