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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6주년 유명작가 특강 ‘책을 펴다 별을 품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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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6주년 유명작가 특강 ‘책을 펴다 별을 품다’ 진행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05.2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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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신세계스타필드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다음갈 30일까지 ‘책을 펴다 별을 품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책을 펴다 별을 품다를 통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영감으로 저마다 내면에 품은 별을 보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바쁜 일상으로 ‘나’를 잃은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별로 자리 잡은 대가들이 직접 별마당 도서관에 찾아와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명강의와 콘서트를 풍성하게 준비해 메마른 일상에 촉촉한 단비 같은 즐거움을 전한다.
 
별마당 도서관에 들어오면 ‘제5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한석현 작가의 ‘다시, 나무’가 중심부에 서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가구에 사용되었던 폐목재가 시간을 거슬러 다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고목’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생태와 환경 그리고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환경미술로, 별마당 도서관의 자연 친화적 철학과 일맥상통해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그동안 신세계프라퍼티는 ‘열린 아트 공모전’ 및 각종 문화예술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는 일상 속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했고, 신진 작가에게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라이브플라자와 잠바주스 앞에서는 130여 개 팀이 참여한 독립 출판 최대 규모의 북페어 ‘제2회 리틀프레스 페어’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2008년 카메라스토리지로 시작해 현재는 해방촌과 후암동에서 독립출판 서점을 운영하는 ‘스토리지북앤필름’, 다마스로 움직이는 책방 ‘북다마스’를 비롯해 에세이부터 일러스트까지 개성 넘치는 독립 출판물과 출판사, 독립 서점, 독립 작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는 리틀프레스 페어와 연계한 큐레이션 도서전 ‘나를 찾는 시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여섯 가지 테마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나만의 취향과 취미를 알아갈 수 있다. 음악, 사색, 여행, 요리, 사진, 영화, 글쓰기, 반려동물 등 다채로운 주제의 책으로 구성된 도서전을 통해 오롯이 나를 찾는 시간 속으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다음달 ‘명사 초청 특강’은 ‘내 삶의 빛나는 별’을 테마로 많은 사람이 꿈꾸는 명사들과 함께 영감을 나누고 본연의 나와 대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유의 상상력과 치밀한 과학 이론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4년 만에 별마당 도서관을 다시 찾는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로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로 불리는 김훈 소설가와 소박하지만 울림이 큰 언어로 광활한 자연과 깨끗한 동심을 이야기하는 김용택 시인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괴짜 교수, 벤처 대부라 불리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도 인공지능 시대 휴머니즘과 함께 젊은 세대에 응원과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동양철학의 대가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왜 나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내 삶의 주체성을 되찾아 줄 예정이다.

분야별 인플루언서와 함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팁과 트렌드를 짚어보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도 준비했다. 여행의 기억을 담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MEMO PARIS’의 창립자 존 몰로이와 유튜브 콘텐츠 전문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저자 안정기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오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스페셜 토크’를 진행한다. 플랜테리어 그룹 마초의 사춘기 ‘김광수 대표’, 한국의 샤갈로 불리는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화가 김인중’과 마케팅광고 사례로 영감을 나누는 블로거 ‘스투시’가 강연을 이어간다.

매주 일요일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알토 색소폰으로 정통 재즈 고유의 매력을 연주하는 제시 데이비스가 내한해 재즈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윙으로 봄의 활기를 담은 흥겨운 연주를 선보인다. 2014년 파블로 카살스 콩쿨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문태국 첼리스트와 2017년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우예권 피아니스트의 공연과 DJ IMLAY(임레이)와 재즈 피아니스트 요한 킴이 함께하는 공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식부터 아시안식, 양식, 중식, 일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세계 음식을 취향 따라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도 다음달 11일까지 펼쳐진다.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이비티’, 모던 중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탄’, 세련된 인테리어의 프리미엄 샤브샤브 ‘노야샤브’, 블렌딩 커피의 진수 ‘피어커피’ 등 8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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