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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삼양목장 초여름 맞이 ‘풀 파도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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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삼양목장 초여름 맞이 ‘풀 파도 페스티벌’ 개최 
  • 황최현주 기자
  • 승인 2023.06.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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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 풀 파도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삼양식품 

(시사캐스트, SISACAST=황최현주 기자) 삼양식품그룹은 삼양목장이 초여름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관광객들을 위한 ‘풀 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양목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건강한 흙에서 자라는 목초와 대관령의 시원한 산들바람을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 등을 구성해 어린이 동반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개방된 삼양목장의 푸른 초지에서는 토양·풀·바람 등 대관령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풀 썰매 체험이 진행되고, 바람에 파도 치는 목초지 속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바람 멍 존(Zone)’도 운영된다. 

목장 곳곳에서 등장하는 동물 인형탈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지도·나침반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수백 년 된 주목과 야생화가 자리잡고 있는 청연주목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오픈한다. 강원도 1호 유럽 바리스타 심사관이 있는 엘림커피의 대표 메뉴, 평창 메밀과 원두를 블렌딩한 ‘메미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한다.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의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푸드도 체험 가능하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 등 시간이 정해진 특정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인 삼양목장은 10여년에 걸쳐 백두대간의 원시림을 개척해 설립한 60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유기농 초지 목장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50~1470m에 넓게 펼쳐진 푸른 언덕과 풍력발전기, 방목하는 동물들, 양몰이 공연 등이 조화된 이국적 풍경으로 평창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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