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19:10 (금)
[임순채 절대피부보감]분비와 배설, 순환이 잘 되는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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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채 절대피부보감]분비와 배설, 순환이 잘 되는 피부
  • 유스트코리아 임순채 대표
  • 승인 2023.08.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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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채 유스트코리아 대표.
임순채 유스트코리아 대표.

(시사캐스트, SISACAST=유스트코리아 임순채 대표) 먹는 만큼 빼야 하고, 뺀 만큼 먹어야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먹는 만큼 빼지 못 하고 몸속에 가지고 다닌다. 하루에 세 끼를 먹으면 세 번 변을 봐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식사 5분 전후 화장실을 간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 배변이 되기까지 18~2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하루에 한 번 화장실을 간다면 못 해도 두 끼 정도의 음식물을 배 안에 넣고 있는 셈이다. 

일단 화장실에 가면 5분을 넘기지 않고, 잔변감 없이 한 번에 시원하게 쾌변을 봐야 한다. 대변을 보는 자세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것처럼 웅크리고 앉아 항문이 최대한 열리게끔 해야 한다. 양변기를 사용하는 우리는 깨끗하게 변을 보기 위해 몸속에 변 찌꺼기를 넣고 다니는 꼴이다. 궁극적 목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이는 수단을 더 중요시 하는 태도가 여기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쾌변하지 못 하는 이유는 항문 주위에 근육이 뭉쳤거나, 변이 분해가 되지 않아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경우일 것이다. 항문 주변 근육이 뭉쳐 있거나 굳어져 있을 경우 변비는 기본이며 치질도 동반된다. 건강한 사람은 소변과 대변이 모두 맑은 황금색이다.

앞서 유수분밸런스와 pH밸런스를 이야기할 때 피지의 분비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다. 만약 피부에서 피지가 원활히 분비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자. 분비관이 꽉 막혀 피지가 축적되면서 피부 표면에 여드름 분화구가 여기저기 터질 것이다. 또 세포 사이에 혈액처럼 흐르는 림프액이 세포들 간의 물질을 교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 하면 노폐물이 쌓여 피부와 얼굴이 붓게된다.

건강한 성인의 몸에서 하루 동안 분비되는 피지량은 티스푼의 3분의 1 정도이다. 물론 피지가 분비되는 양은 신체 부위마다 다르다. 이게 얼굴에서만 나온다면 온종일 닦아내기 바쁠 것이다. 피지는 특히 이마와 가슴 등 중앙부에서 많이 분비된다. 즉 신체 중심부에서 피지 분비가 많이 이뤄진다는 말이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 때문에 피지선이 더 발달 돼 있다. 그 얘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피지 분비가  더 많다는 것이다.

피지분비는 피부 표면에 있는 피지막의 두께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즉 피부 표면에 일정한 두께의 피지막이 있으면 피지의 분비가 정지됐다가 적어지면 피지막이 일정한 두께가 될 때까지 계속 분비된다. 비누 등 세정제가 피부표면의 피지막을 완전히 제거하면 피주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그러고 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반 정도가 회복되고, 3~4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원래의 두께로 돌아온다. 그 다음 피지는 분비되지 않는다. 땀을 심하게 많이 흘리면 피부표면의 피지와 땀과 함께 흘러내려 지방막이 일정한 두께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흔히 이야기하는 탄력과 주름개선도 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탄력과 주름은 진피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혈액에서 영양을 원활히 공급받아야 탄력과 주름이 개선된다. 다시 말해 몸속 순환 체계가 활성화 되어 오장육부에서 에너지가 잘 만들어져야 한다. 그 에너지가 혈액을 통해 진피에 영양을 공급해 줄 때 비로소 주름개선과 탄력이 살아나는 것이다. 

주름개선과 탄력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피부의 아름다움은 밖에서부터가 아니라 안에서부터 차올라야 가능한 일이다. 주름과 탄력이 걱정이라면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우선 몸속 오장육부의 건강부터 챙기도록 하자.

정리:시사캐스트 황최현주 기자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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