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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외 2개지구...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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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외 2개지구...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계획 변경
  • 서봉수 기자
  • 승인 2011.03.10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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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1.03.09.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은평구청장이 결정요청한 은평구 불광외 2개지구에 대한 ‘불광외 2개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심의 수정가결하였다.

본 대상지는 서북권지역의 진입관문으로 통일로, 불광로 및 진흥로가 지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및 6호선의 환승역인 불광역, 연신내역, 독바위역이 위치하고 있어 양호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불광 외 2개지구는 2001~200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은평 뉴타운사업, 주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개발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변화된 지역여건과 관련 제도 및 규정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재정비는 그동안 변경된 관련 제도 및 규정 등에 따라 용적률 및 높이조정 등을 통하여 개발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개발사업 등 연계가 가능토록 다양한 시설용도(판매, 문화, 업무)의 유도 및 고령인구를 고려한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서북권 기능확충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정비를 추진하였다.

적정개발규모 조성 및 업무·문화관련시설 도입시에는 용적률의 완화, 최고높이 지정에 따른 높이완화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적공동개발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로 주민개발의지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였다.

서울시는 불광 외 2개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에 따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개발이 활성화되어 은평구의 판매·업무·문화 등의 기능확충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서북권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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