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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꿈짱 프로젝트’ 실시 … 군대에서 영어실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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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꿈짱 프로젝트’ 실시 … 군대에서 영어실력 향상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3.11.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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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영어실력 향상을 원하는 병사들을 위해 ‘꿈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영어실력 향상을 원하는 병사들을 선발, 해당부대에서 휴식시간에 전문강사 지도와 인터넷 강의 수강, 모의시험 등을 통해 실력을 쌓게 된다.

국방부는 “군은 장병 개개인의 자기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이버 지식정보방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교육 콘텐츠, 원격강좌 학점인정 참여대학, 국가기술자격 검정 취득 활성화 등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꿈짱 프로젝트에는 육·해·공군 각각 2명씩 모두 6명이 선발됐다.

또 이들은 모의시험을 거쳐 개인별 수준을 진단하고 목표를 설정해 4일부터 2개월 간 매일 일과시간 후 휴식시간을 이용해 인터넷 강의 수강과 전문강사 방문·유선 지도를 받게 된다.

아울러 이들의 영어공부는 국방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고 병사들을 위한 ‘나만의 공부법 UCC 공모’ 등의 다양한 국민참여 응원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군대에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영어공부 등과 같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선발된 6명을 통해 병사들이 다양한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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