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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총선...여당 후보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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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총선...여당 후보 지지율 '상승'
  • 정수백 기자
  • 승인 2011.03.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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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을 한달여 앞두고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여당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유권자들의 입장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이형수)가 지난 15일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야당후보 지지’ 39.1%, ‘여당후보 지지’ 40.7%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조사는 지난달 17일 같은 설문과 비교할 때 ‘야당후보 지지’는 5.6%(44.7%) 포인트 하락하고, ‘여당후보 지지’는 4.4%(36.3%)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성별로는 ‘야당후보 지지’에 남성 40.9%, 여성 37.3%, ‘여당후보 지지’는 남성 43.4%, 여성 38.1% 였다.

연령별로는 여당후보에 60대 이상(52.7%)과 50대(50.2%)가, 야당후보는 40대(50.90%)와 30대(50.3%)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78.3%가 여당후보를, 민주당 지지 응답자 84.8%가 야당후보를 지목했다.

권역별로 야당후보 지지는 전라권(60.8%), 경기권(47.9)에서, 여당후보 지지는 경북권(63.2%), 서울권(50.0%)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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