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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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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10조 돌파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4.0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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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2022년 2월 세계최초로 미국주식 주간거래 오픈 후 작년말까지 거래대금 10조가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낮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022년 2월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오픈한 서비스로, 작년에는 국내 많은 증권사들로 확산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22년 월평균 3천억 수준으로 거래되던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2023년 들어 월평균 6천억원대로 거래대금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 중 경기침체 우려 등에 따라 연내에 미국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시작해 미국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던 6~8월 3개월간에는 월평균 거래대금이 8천억원 수준까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낮시간에 국내시장과 미국시장의 업종 및 종목간 페어트레이딩이 가능하고, 국내외 리스크 이슈 발생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전 9시30분(서머타임 적용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전체 주간거래 주문건수의 약 40%가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전 9시에 개장하는 국내 시장과 미국주식 주간거래 사이에 꽤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18,926억원), 엔비디아(8,175억원), 애플(5,148억원), MS(4,326억원) 순으로, PB와의 낮시간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실적에 기반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매가 쏠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긴축 완화 등의 기대감으로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일명 '서학개미'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간거래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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